중국에서는 백옥같은 피부에 부유한 집안 배경까지 갖춘 여성을 일컫는 이른바 ‘바이푸메이(白富美)’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중국 저장성 닝보 최대 부호의 딸 한샤오(韩笑)도 그중 한명인데요. 올해 24세로 금수저인 그녀의 돈자랑은 웨이보에서 연일 화제를 뿌리고 있죠. 그런 그녀가 최근 ‘동방의 하와이’라 불리는 중국 싼야로 여행 간 사진을 올려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그녀가 방문한 여행 스폿은 어디일까요?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YOWOOtrip|강은미 기자

닝보 최대 부호의 딸
헤픈 씀씀이로 화제

그녀의 아버지인 한우충(韩武忠)은 닝보에서 7개가 넘는 사업체를 운영하는 재벌입니다. 어려서부터 부유한 환경에서 자란 한샤오의 헤픈 씀씀이는 주로 그녀의 SNS 계정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알려졌습니다. 돈을 물 쓰듯 쓰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그의 돈 자랑 클래스는 혀를 내두를 정도죠. 가장 화제가 된 건 그녀의 유별난 ‘슈퍼카 사랑’인데요. 람보르기니, 롤스 로이스, 페라리 등 고가의 슈퍼카를 타고 다니는 사진을 올려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그녀는 샤넬 매니아로도 잘 알려졌습니다. 의류, 가방 뿐만 아니라 스케이트보드와 서핑보드도 전부 샤넬 브랜드만 수집하고 있죠. 한편 그녀는 호화로운 대저택에 살며 한달 용돈만 100만 위안 넘게 소비하는 등 럭셔리한 삶을 누리고 있는데요. 지난해에는 웨이보에 1억 7000만 원 상당의 슈퍼카를 일시불로 결제한 카드내역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렇듯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는 그녀는 전 세계로 여행을 다니는 등 뭇 여성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여행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최근에는 코로나 이슈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중국 싼야로 휴양을 떠났습니다.

이국적 정취 물씬
싼야 야룽베이 방문

그녀가 방문한 하이난다오 싼야는 완벽한 자연경관과 프라이빗이 보장되는 섬의 특징 때문에 느긋한 휴양을 즐기려는 여행객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중국에서 가장 남쪽에 자리 잡은 섬으로 발길이 닿는 곳 어디서나 야자수를 볼 수 있는 이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죠. 실제로 하와이와 같은 위도에 위치해 있어 기후가 비슷할 뿐만 아니라 산호초 바다,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해변 경치도 갖추고 있어 ‘동양의 하와이’라 불립니다.

싼야에는 여러 해변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한샤오가 들린 야룽베이는 가장 대표적인 해변으로 여행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자주 찾습니다. 특히 ‘인생샷’을 건지려는 젊은이들의 촬영 스폿으로 인기가 많은데요. 산과 바다가 공존하는 환상적인 자연경치, 독특한 건축양식, 고풍스러운 교회 건축물 등 환상적인 뷰 때문에 어디서 찍어도 완벽한 사진을 건질 수 있기로 유명하죠. 한샤오는 이곳 바다와 야자수가 보이는 해변가를 걷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풀빌라 리조트에서
친구들과 오붓한 시간 보내

한샤오는 풀빌라 리조트인 ‘야룽완 잉빈관’을 선택했습니다. 프라이빗이 완벽하게 보장되는 이곳은 친구들과 휴양을 즐기러 온 목적에 딱 들어맞는 리조트였죠. 리조트 앞으로는 야룽베이의 전경이 펼쳐지고, 뒤로는 울창한 열대 숲이 자리 잡고 있어 자연 속 느긋한 휴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모든 객실이 프라이빗 룸으로 친구나 가족들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죠.

또 객실에서 개인용 야외 풀로 바로 이동할 수 있고, 잘 가꿔진 테라스와 정원은 여행객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습니다. 한샤오는 이곳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며 꿀 같은 휴식을 보냈습니다. 풀장에서 비키니를 입고 포즈를 취한 사진까지 공개하며 남다른 청순함과 청량함을 뽐냈죠. 저녁시간에는 친구들과 바비큐 파티를 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싼야 크루즈 타고
오션뷰 감상

오션뷰를 바라보며 요트 위에서 시간을 보내는 한샤오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요트 투어는 싼야베이의 인기 있는 액티비티 중 하나로, 초호화 요트에 탑승해 싼야의 스카이라인과 해변을 바다에서 감상하는 일정입니다. 특히 야룽베이는 해 질 무렵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노을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려는 여행객들로 붐비는 곳인데요. 2층 갑판으로 이뤄진 요트 위에서 야룽베이의 일몰과 멋진 해안 풍경을 두루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더 산야 에디션에서
친구들과 위스키 파티

한샤오는 바다 전망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호텔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습니다. 그녀가 묵은 더 산야 에디션은 아시아 최초 에디션 계열의 호텔인데요. 바다를 감싸고 있는 형태로 각종 놀이 시설 및 골프장을 겸비해 활동적인 휴가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죠.

또 도보 10분 거리에 바닷가, 엑티비티 스폿, 쇼핑센터 등이 밀집해 있어 주변 명소와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룸 컨디션이나 부대시설 등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어 투숙객들의 평이 좋은 편이죠. 그녀는 이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위스키와 화인을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는데요. 업로드한 사진과 함께 “벌써 마지막 밤이다, 떠나기 싫다”라는 코멘트를 남기며 아쉬움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