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이라면 연하남과 만나면 어떨까 하는 고민을 한 번쯤 해보신 적 있을 겁니다. 최근 드라마, 영화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연하남은 어린 나이임에도 듬직한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두 사람의 정서적 교류에 있어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죠. 최근 방송을 통해 1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함소원, 진화 부부의 결혼 생활이 그려지며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요.

한편 대만판 함소원, 진화라고 불리는 커플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대만 인기 여배우인 진교은과 그녀의 9살 연하 남자친구인데요. 진교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처음 함께 맞는 520(고백데이)’ ‘너무 고마워’라는 코멘트와 함께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오늘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는 배우 진교은의 러브스토리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YOWOOtrip|최희진 기자

‘시청률의 여왕’
대만 인기 여배우 진교은

진교은은 대만 드라마 시청률의 여왕으로 유명한 배우입니다. 일찍이 빼어난 미모는 물론 뛰어난 연기력을 겸비해 주목받았죠. 그녀는 2001년 대만 인기 드라마 ‘훈의초’의 조연을 맡으며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습니다. 이후 2005년 대만 인기 로코 ‘왕자변청와’의 주연을 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오르는데요. 첫 주연작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로 호평받았습니다.

최근에는 로코 드라마 ‘편편희환니’에서 여주인공을 맡으면서 강인하면서도 선한 캐릭터를 잘 그려냈다는 평을 얻었는데요. 이후 ‘스테이위드미’, ‘승녀대적가’,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줄줄이 히트하며 대세 배우의 반열에 오릅니다. 우리나라에선 2018년 히트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에 특별출연하며 잘 알려졌는데요. 한국에서만 40만이 넘는 관객을 모은 이 영화에서 진교은은 대만 신인스타 송운화의 성인 시절을 연기했습니다.

9살 연하 남자친구와
데이트 리얼리티쇼 통해 만나

이렇듯 명실상부 대만을 대표하는 인기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진교은. 그녀는 과거 숱한 남자 배우들과의 열애설로 떠들썩했던 인물입니다. 대만 인기 배우 구택, 곽건화 등과의 스캔들로 화제를 뿌렸죠. 하지만 2012년 곽건화와 헤어진 것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열애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는데요. 그러던 중 지난해 7월 말레이시아 재벌 2세와의 깜짝 열애설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말레이시아 재벌가의 아들 알란(Alan, 曾偉昌)으로 1979년생인 진교은보다 9살 어린 연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대만 데이트 리얼리티쇼 ‘딸들의 사랑 2’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사랑의 감정을 키웠습니다. 당시 알란은 진교은보다 훨씬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숙하고 자상하며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프로그램을 통해 다정한 연인 같은 모습을 보여주던 두 사람은 얼마 지나지 않아 7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재벌 2세 남자친구
알란은 어떤 인물?

공개 연애를 시작한 후 진교은과 알란의 데이트 장면은 종종 대만 파파라치들에 의해 포착되었습니다. 서로 음식을 먹여주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죠. 올해 초에는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뜻하지 않은 생이별을 맞이하기도 했는데요.

남자친구 알란은 해외를 오가며 사업하고 있는 탓에 두 사람은 매일 영상통화로 그리움을 달랜다며 만남이 어려운 상황에 대해 털어놓았죠. 상황이 조금 나아진 올해 5월, 두 사람은 중국 고백데이인 520을 맞아 오붓하게 홈 파티를 하는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했습니다. 알란은 진교은에게 장미 꽃다발과 고급 브랜드의 액세서리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죠.

알란은 건강식품 연구 개발 사업에 종사 중으로 알려졌는데요. 말레이시아에 호화 주택을 여러 채 갖고 있으며 개인 전용기를 보유한 재벌가의 아들 알란. 그는 부유한 가정 출신이지만 예술에도 깊은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 여가시간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개인 전시회도 종종 여는 것으로 알려졌죠.

최근 1주년 맞아
단둘이 오붓한 시간 만끽

얼마 전 진교은은 방송 촬영 현장에서의 펑퍼짐한 옷차림에 다소 부어 보이는 사진이 공개되어 임신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진교은이 임신한 배를 가리기 위해 몸을 구부리고 걷는 것 같다”라고 지적하기도 했죠. 하지만 임신설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진교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최근 살이 조금 찐 것뿐”이라고 올려 임신설에 대해 단호하게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 진교은은 SNS를 통해 소소한 일상을 팬들에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에는 남자친구와 함께 1주년을 오붓하게 보내는 사진을 올리며 여전히 달달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었죠. 9살의 나이차, 게다가 서로 다른 가정 배경으로 대중의 엇갈린 시선을 받아왔던 두 커플은 서로의 애정에 힘입어 행복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인데요. 일과 사랑,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진교은이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