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울까 봐…’ 남자친구에게 사육당해 100kg 찐 여성의 최근 근황

남자친구의 열등감, 자격지심은 연애 고민으로 자주 등장합니다. 특히 여성 쪽의 외모가 특출날 경우 다른 남성들이 여자친구에게 관심을 둘까 봐 전전긍긍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열등감이 심해질수록 서로에게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곤 합니다. 중국에서는 남자친구가 자신의 열등감 때문에 여자친구를 일부러 살찌운 사연이 알려져 논란이 되었는데요. 100kg 넘게 체중이 불어난 여성의 최근 근황은 어떨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YOWOOtrip|최희진 기자

불안감 해소하기 위해
여자친구 100kg 찌운 남성

지난해 연애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여자친구를 100kg 넘게 살 찌운 중국 남성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남성을 만나기 전까지 여성의 몸무게는 50kg 정도로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는데요. 하지만 여자친구를 다른 이성에게 빼앗길까 봐 걱정됐던 남성이 그녀의 살을 찌우기 시작하면서 어느새 여성은 165kg까지 체중이 증가했습니다.

두 사람의 사연은 중국 유명 TV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그녀의 살찌기 전후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는데요. 여성은 원래 날씬한 몸매와 빼어난 미모로 인기가 많았으나 현재는 과식으로 몸무게가 100kg 넘게 불어나며 자신감까지 낮아졌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원래 밝은 성격이었는데 체중이 증가한 뒤 성격도 변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죠.

이에 곁에 있던 남성은 “여자 친구가 살이 많이 쪘지만 내 눈에는 여전히 귀엽고 연약해 보인다”라고 말해 MC와 방청객을 놀라게 했는데요. 해당 방송이 나가면서 네티즌들은 대부분 남성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아무리 여자친구가 좋아도 지금은 건강이 위험할 정도”라며 “남성이 자존감이 너무 낮은 것 같다”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죠. 현재 두 사람은 함께 체중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먹는 모습 예쁘단 이유로
계속해서 먹인 남자친구

얼마 전에는 3년을 넘게 만났지만 주변 사람들로부터 제대로 된 축복을 받지 못한 중국인 커플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여성은 42kg으로 마른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먹는 모습이 예쁘다는 이유로 남성은 매일 거액을 들여 맛있는 요리를 해 먹였는데요. 그 결과 여성의 체중은 점점 불어나 교제 2년 만에 100kg이 넘는 거구로 변했습니다.

남성은 “통통한 모습이 더 귀엽다. 내 눈엔 여자친구가 여전히 아기 같고 사랑스럽다”라고 애정을 드러냈지만 밝았던 성격의 여자친구는 시간이 지날수록 위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남성이 자신의 SNS에 여자친구와 행복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릴 때마다 악플이 쏟아졌죠. 대부분 “남자가 아깝다”, “언제 여자가 버림받을지 모른다” 등 반응이 이어졌는데요.

주변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에 스트레스를 받던 두 사람은 얼마 전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남성은 꾸준히 만남을 반대하던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내며 결혼에 골인하며 축복이 쏟아졌죠. 결혼과 출산 이후 여성은 “지금도 충분히 귀엽고 예쁘다”라고 말해주는 남편의 응원에 힘입어 다이어트를 결심했는데요. 현재 피나는 노력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그녀는 몰라보게 날씬해진 몸매를 SNS를 통해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40kg 넘게 살찌워
공개 청혼한 남성

여자친구를 다른 남자에게 빼앗길까 봐 40kg이나 체중을 늘리게 한 후 모두가 보는 앞에서 공개 구혼을 한 남성도 있습니다. 지난 2016년 여자친구에게 매일매일 다섯 끼니를 먹도록 한 중국 남성의 사연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남성은 여성을 데리고 맛집을 돌아다니며 야식을 포함해 하루 다섯 끼니를 먹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지어 자고 있던 여자친구를 한밤중에 깨워 달콤한 간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먹게 했죠.

결국 50kg의 날씬했던 몸매를 자랑했던 여성은 남성과 교제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체중이 두 배로 불어났습니다. 여자친구의 미모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지만 남성은 그런 자신의 행동에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레스토랑 앞에서 초콜릿으로 만든 꽃다발을 여성에게 건네며 청혼했으며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중국 매체의 인터뷰에 따르면 남성은 결혼 후에도 여성에게 계속해서 더 많은 양의 음식을 먹일 계획이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죠.

이 같은 사실이 SNS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은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남자가 너무 자신감이 없는 거 아니냐”, “이런 남성은 심성은 착하지만 결혼 후에도 집착을 보일 것이다” 등 부정적인 댓글이 이어졌죠. 무엇보다 남자친구의 열등감이 여성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 주를 이뤘습니다. 자신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여자친구를 임의로 바꾸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반응이 잇따랐는데요. 이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