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출산과 함께 시댁에서 현금 다발 1400억 받은 여배우

사랑하는 남녀 사이에 새로운 생명이 생기는 것은 기적과 다름없습니다. 재벌가에선 가문의 대를 이어준 며느리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거액의 현찰이나 선물을 하곤 하죠. 얼마 전 한 가정에서 아이가 태어나자 여성에게 10억 홍콩달러(약 1440억 원)을 선물한 사연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도대체 거액의 현찰을 선물로 받은 여성은 누구이며 어떻게 이렇게 많은 금액을 받게 되었을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YOWOOtrip|한정미 기자

‘현대판 신데렐라’
대만 배우 쉬즈치

사연의 주인공은 ‘현대판 신데렐라’로 불리는 대만 여배우 쉬즈치입니다. 홍콩의 모델 겸 배우인 쉬즈치는 2006년 중국 최대 부동산 재벌인 헝지 그룹 리자오지 회장의 둘째 아들 리자청과 결혼해 이듬해 여자아이를 출산했습니다. 당시 쉬즈치가 아기를 출산한 곳은 6성급 호텔 수준의 VIP 룸을 갖춘 홍콩 인안병원으로 화제가 되었죠.

헝지 그룹은 병원 11층 전체를 빌려 쉬즈치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삼엄한 경비 속에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쉬즈치의 시아버지 리자오지 회장은 며느리가 편하게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병원 외관을 고치는 데만 1,000만(약 11억 7,000원) 홍콩 달러를 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쉬즈치가 머문 VIP 룸은 병실 외에 거실과 회의실까지 갖추고 있으며 하룻밤 가격이 4만 8,000 홍콩 달러(약 691만 원)에 이르렀습니다.

여기에 산모용 특식 비용까지 포함하면 일주일 입원비만 1억 원을 훌쩍 넘는 어마어마한 금액이었는데요. 일반인으로서는 이해가 안 갈 정도의 호사지만 평소 손주 욕심이 남달랐던 것으로 유명한 리자오지 회장은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기꺼이 거액을 지출했습니다. 2009년 둘째 딸을 임신했을 당시 쉬즈치는 매달 최고급 보양식과 영양제 등 매월 50만 홍콩달러(한화 약 7200만 원)에 달하는 현금을 시아버지로부터 받은 것으로 전해졌죠.

특히 2011년 셋째 아들을 임신했을 당시 쉬즈치는 시아버지로부터 특별한 대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녀의 시댁은 쉬즈치를 위해 축하와 감사의 의미로 10억 홍콩달러(한화 약 1440억)를 준비했습니다. 남편 리자청 역시 아내를 위해 약 148억 원 상당의 유람선과 2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죠. 이외에도 쉬즈치의 시아버지인 리자오지는 태어날 손자의 성장기금으로 5000만 홍콩달러(약 72억 원)를 출자해놓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출산 후 700억 부동산
선물 받은 중국 슈퍼모델

재벌가 자녀와 결혼 및 출산 후 시댁으로부터 거액을 선물 받은 중화권 스타는 쉬즈치 외에도 더 있습니다. 지난 2019년 중국의 슈퍼모델 밍시가 재벌가 아들과 결혼 후 남자아이를 출산해 700억 원 상당의 선물을 받아 화제가 되었는데요. 밍시는 1989년생 중국 출신의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2011년 지방시 오뜨 스프링 쇼를 통해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습니다. 이후 알렉산더 왕, 버버리, 디오르, 랑방, 루이비통 같은 명품 브랜드들의 패션쇼에 출연하며 톱모델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런 그녀가 마카오 도박왕인 스탠리 호의 16번째 자녀 마리오 호와의 결혼 소식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마리오 호는 건물 3층을 통째로 빌려 청혼했는데요. 이후 2019년 밍시는 마리오 호의 아들을 출산했죠. 고마움의 표시로 밍시가 시댁으로부터 받은 선물은 땅값 비싸기로 유명한 홍콩 중에서도 가장 부유한 지역인 ‘Deep Water Bay’에 위치한 부동산으로 밝혀졌습니다. 집안 첫 손자 탄생에 대한 고마움을 선물로 전한 것이죠.

며느리에게 70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쾌척한 마리오 호의 집안은 카지노 재벌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그 유명한 스탠리 호로 카지노 독점 운영권을 가져 밤의 황제라 불린 인물이죠. 스탠리 호의 재산은 드러난 것만 10억 달러(약 1조 1799억 원)로 추정되는데요. 한때 마카오 세금의 60%이 그의 주머니에서 나왔다고 하죠. 그의 아들인 마리오 호는 핵심 사업인 카지노 사업을 물려받진 못했지만 한화 수천억대의 자산가로 자신의 사업을 꾸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벌가 아이 출산 후
7200억 받은 여배우

홍콩 유명 배우 우페이츠도 몇 년 전 홍콩 갑부의 아이를 낳은 후 별장 두 채와 3억 달러 상당의 회사 주식을 선물받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우페이츠는 늘씬한 몸매와 서구적인 미모로 데뷔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은 대만 출신 배우 겸 가수입니다. 영화 ‘이별 계약’의 조연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얼굴을 알렸죠. 그녀는 2013년 홍콩 갑부와의 깜짝 열애설 발표와 함께 혼전 임신 4개월째임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로부터 1년 후 우페이츠는 홍콩에서 제왕절개로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녀의 약혼남은 홍콩 모 그룹의 CEO 이자 유명 호텔 주주로 어마어마한 재벌입니다. 그녀가 약혼남으로부터 받은 선물도 화제가 되었는데요. 10.6캐럿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명품 백을 비롯한 선물 공세는 물론 홍콩의 별장 두 채와 3억 달러 상당의 회사 주식을 선물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오붓한 가정을 꾸리고 싶었던 그녀의 바람과는 달리, 아이를 여러 명 낳았음에도 공식적인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죠.

두 사람은 현재 혼인신고조차 하지 않고 연인 관계로만 함께 지내며 세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셋째 아이를 낳은 후에는 남성 측으로부터 50억홍콩달러가 넘는 현금 및 회사 주식, 대저택을 추가로 선물받은 것으로 알려졌죠. 특히 지난 2019년에는 우페이츠가 넷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드디어 결혼하는구나 싶었는데 이번에도 아니네”, “웨딩드레스 입는 날이 꼭 오길” 등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