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방송 중단한 여배우가 오랜만에 공개한 사진 한 장

스타들의 연애나 결혼 소식은 늘 대중들의 관심을 독차지합니다. 반면 각자의 사정으로 이혼이나 헤어짐을 택한 경우에도 원치 않는 무수한 관심을 피해 갈 수 없죠. 한때 다정한 결혼 생활로 모든 이의 부러움을 샀으나 작년 돌연 이혼 소식을 발표하며 활동을 중단했던 여배우가 최근 깜짝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과연 그녀는 누구일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YOWOOtrip|이한율 기자

무수한 스캔들 뿌렸던
중국 여배우 질리안 청

이혼 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가 1년 만에 근황을 전해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한 여배우의 정체는 바로 중국 유명 가수 겸 배우 ‘질리안 청’입니다. 2003년 그룹 트윈스로 연예계 데뷔한 그녀는 ‘여교남생(女校男生)’, ‘하일참천후(下一站天后)’, ‘Drinking Song’ 등 무수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명실상부 홍콩을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 잡았죠.

걸그룹 출신인 그녀는 연기 실력도 좋아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는데요. 영화 ‘엽문4:종국일전’ ‘고검기담’ ‘무림축구’ ‘경성 81호: 죽지 않는 집’ 드라마 ‘대당여순안’ ‘무측천비사’ ‘고검기담’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국내에서는 소녀시대 전 멤버인 제시카와의 열애설로 떠들썩했던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 타일러 권과 스캔들로 화제가 되기도 했죠.

2018년 대만 의사와
LA에서 결혼식 올려

지난 2008년 질리안 청은 중국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배우 진관희 누드 사진 유출 사건 피해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캐나다 출신의 영화배우 겸 가수 진관희는 장백지를 비롯해 용조아, 진사혜, 진육유 등 중화권에서 톱 자리를 다투던 연예인들과 열애설을 뿌렸는데요. ‘진관희 스캔들’은 그가 사귀었던 여성들의 알몸을 찍은 사진이 광범위하게 유포되면서 불거진 사건입니다.

이후 2009년 3월 아픔을 딛고 연예계 복귀한 질리안 청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다 지난 2018년 미국 LA에서 대만의 훈남 의사인 마이클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알고 지낸 지 3개월 만에 급속도로 가까워져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죠. 결혼 후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던 두 사람은 가치관과 성격 차이로 불화를 겪다 지난해 3월 약 2년 만에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몰라보게 달라진
질리안 청의 외모

한편, 최근 공개된 그녀의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달 7일 중국 매체 시나 연예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활동을 재개한 질리안 청이 100kg 대까지 체중이 증가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1년 전 이혼의 아픔 때문에 체중이 증가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최근 질리안 청은 중국 버라이어티쇼 ‘두근두근 스무 살’에 출연했습니다.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비친 질리안 청은 전보다 훨씬 체중이 늘어난 모습이었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예전의 질리안 청이 아니다”, “이혼의 아픔으로 체중이 증가한 건가” 등 여러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질리안 청과 트윈스 그룹 활동을 함께한 채탁연은 “질리안 청이 호르몬 균형 문제로 살이 찐 것뿐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고 언급했죠.

질리안 청의 뜻밖의 근황에 “본인만 행복하면 된다”, “살이 쪄도 여전히 예쁘고 사랑스럽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이들도 있었는데요. 한편 질리안 청의 차기작과 관련된 소식은 전해지지 않은 상황이며 복귀를 묻는 물음에 그녀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충분히 휴식한 뒤 복귀하겠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