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요…’ 태국 10살 재벌 초딩과 20대 모델 여친의 반전 근황

지난 2017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게시물이 하나 올라왔습니다앳된 얼굴을 한 초등학생 남자아이가 태국의 유명 모델과 오붓하게 데이트를 하고 있는 사진이었습니다해당 게시물은 미모의 20대 여성과 데이트를 하고 있는 재벌 2세 초딩이라는 제목이었는데요과연 그들의 근황은 어떤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벌 2세 10살 소년의
20대 누나와의 연애

지난 2017년 12 27일 페이스북에 몇 장의 사진이 업로드됐는데요. 해당 사진을 포스팅한 주인공은 10살의 난타퐁 키즈와펫타나입니다. 소년이 태국의 유명 모델이자 DJ인 여성 아키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린 것으로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러 나왔다라며 계속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 여자친구에게 아이폰X를 선물했다라고 적었습니다.

당시 알려진 바에 의하면 난타퐁은 태국의 재벌 2세로서 20대의 여성과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게시물에 두 사람은 같이 손으로 하트를 만드는 등 애정을 과시하는 모습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이 게시물은 3일 만에 5 5,000건의 공유를 받으며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에 대해 몇몇 누리꾼들은 정말 돈이면 다 되는구나”, “저게 정말 순수한 사랑일까” 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치기도 했는데요아무래도 게시물을 올린 난타퐁의 나이가 10살인데 반해 여자친구인 아키는 20대로 추정되었기 때문이죠거기에 개인 SNS에도 난타퐁은 아키의 사진이 여러 장 있는 반면 아키는 본인 사진만 있었기 때문에 해당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사진 몇 장과 글 몇 자로
세상을 속인 난타퐁

작년인 2020년 이 커플의 충격적인 근황이 한 게시물을 통해 공개되었는데요해당 게시물은 한 기사를 캡처한 것이었는데요둘은 아직 교제 중이고 재벌 2세인 난타퐁은 몇 년이 지나 부쩍 성장했다는 식의 내용이었습니다그러나 게시물의 작성자는 그 기사가 틀렸다고 말했습니다.

성장한 재벌 2세 남성은 실제 남자친구이고과거에 올린 사진 속 재벌 2세 초딩은 사실은 모델 남자친구의 사촌동생이라는 것입니다이런 루머가 만들어지게 된 경위는 이렇습니다사진 속 남성이 모델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러 나올 때 사촌 동생인 난타퐁을 데리고 나왔다가난타퐁이 장난으로 해당 모델과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것이 예상외로 과한 화제를 불러 모은 것입니다.

참고로 사진 속 남성은 DJ로 활동하고 있는 마시라는 남성입니다아무래도 아키 역시 동종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으므로 일을 하다 만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둘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중간중간같이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며 꾸준한 사랑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소문에 대한 검증 없이
마녀사냥 당한 아키

후에 팩트 체크를 해보니 10살 짜리 아이인 난타퐁이 재벌 2세인 것도 확인할 수 없는 뜬소문이었습니다. 단지 난타퐁이 미모의 20대 모델과 연애를 하고 있다는 게시물을 올리자, 누리꾼들이 지레 짐작으로 난타퐁이 재벌 2세일 것이라 추측한 것이었죠. 사람들의 입을 거치면서 추측이었던 소문들은 사실로 변모하였던 것이구요. 난타퐁의 재벌 2세 설에 대해서는 현재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우리 속담에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는 말이 있죠. 한 연구에 의하면 사실인 소문 보다 오히려 거짓 소문리 확산 속도가 빠르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합니다. 사진 속의 아키는 말이 전해지고 전해지며 돈만 보고 초등학생까지 만나는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정확히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대해 걸러서 듣고 함부로 옮기지 않는 태도가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