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선물을 중고로 내다팔았던 여배우…4년 지난 지금은?

중국의 5대 미녀라고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도 인지도가 매우 높은 배우 판빙빙이 4년 전인 지난 2018년 논란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 올린 물건들 때문인데요. 그 외에도 판빙빙은 크고 작은 논란에 여러 번 휩싸인 바 있는데요. 4년 전의 논란과 판빙빙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 남자친구에게 받은 선물
헤어지자마자 처분한 판빙빙

판빙빙은 지난 2018년 드레스, 모자, 신발, 곰인형 등을 중국의 중고 거래 사이트 화펀얼에 올렸습니다. 가격대는 890 위안 (약 15만 원) 부터 3만 8888위안 (약 662만 원)으로 다양했는데요. 그녀는 SNS에 “불필요한 것을 버리기로 했다. 집착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말하며 판매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일이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는 바로 판빙빙이 올린 품목이 그녀의 전 남자친구인 리천에게 받은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판빙빙과 리천은 결별 후에도 저녁 식사를 함께 갖는 등 친구로 지내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특히 그녀가 거래 사이트에 올려 놓은 선물들 중 가장 높은 가격대는 거대 곰인형입니다.

해당 곰인형은 빨간 색상의 장미로 꾸며진 인형으로 시가 10만 위안이지만 3만 8888위안 (약 662만 원)으로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를 본 네티즌들은 “기다렸다는 듯 선물들을 팔고 있다”,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등 반응을 보이며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판빙빙의 인기와 논란

판빙빙은 1981년 9월 16일에 태어난 중국 배우로 현재 만 39세의 나이 입니다. 1998년에 출연한 드라마 ‘황제의 딸’이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권에서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무명이었던 판빙빙은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드라마 황제의 딸은 중국에서 65%를 넘는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했고, 우리나라에서 역시 방영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판빙빙은 한 때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연예인이었는데요. 중국 유명인 순위에서 2012년 3위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더니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독차지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국내에서도 중국 3대 미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기에 걸맞게 2014년 6월부터 2015년 6월까지의 수입이 약 2,100만 달러로 세계 여배우 중 4위에 랭크될 정도로 많은 수입을 누렸습니다.

다만 큰 인기와 더불어 많은 논란도 있던 것이 사실인데요. 가장 큰 논란은 바로 탈세논란인데요. 중국 CCTV의 아나운서 추이융위엔의 폭로로 탈세 의혹에 휩싸인 것입니다. 3개월 간 잠적했던 판빙빙은 이후 자신의 탈세를 인정하며 공개사과하고 총 8억 8394만 6000위안 (약 1438억 원)의 벌금을 납부한 바 있습니다.

대부분의 화보 활동과
연기 활동 중인 판빙빙

지난 2018년 탈세 논란 이후 한동안 자취를 감춰 실종설까지 불거졌던 판빙빙은 자숙을 거쳐 최근 복귀했습니다. 복귀 이후에는 연기 활동보다는 화보 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중국 대중들의 판빙빙에 대한 시선이 냉담하지만 판빙빙의 패션계의 영향력은 절대 무시 못할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할리우드 여성 스파이 블록버스터 ‘355’로 대중 앞에 복귀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영화를 촬영하는 과정에도 출국 금지를 당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감독인 사이먼 킨버그의 강력한 의지로 성사됐다고 전해집니다.

한편 영화 ‘355’는 서로 다른 나라의 여군 요원들이 연합해 정의를 보좌하며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로 판빙빙 외에도 제시카 채스탱, 루피타 니욘오, 페넬로페 크루즈, 다이앤 크루거 등 유명 배우들이 총 출동하는 첩보 영화로 여자판 ‘본 아이덴티티’ 로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