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돈씨 그만좀 하세요” 아반떼 N 가성비 좋은차 맞는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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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번진 그돈씨 논란
이번 주인공은 아반떼 N
아반떼 N 판매량은 높아

늘 자동차 마니아들 마음에 불을 지피는 ‘그돈씨’. 누군가는 좋아하는 차량을 어필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어떤 누군가는 차량을 깎아내리기 위해 ‘그돈씨’를 주장한다. 최근 커뮤니티에서 만화를 통해 다시 한번 그돈씨 논쟁이 터졌다. 이번 논란의 주인공은 현대 N아반떼 N이다.

아반떼 N은 현대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현대 N에서 생산되는 라인으로, 현대차 아반떼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준중형 세단이다. N 라인 중에서 가장 판매율이 높은 이 차량이 왜 논란의 중심에 있는 걸까? 아반떼 N 논란에 대해 살펴보고, 어떤 차들과 비교되는지도 알아보자.

도대체 얼마나 별로인 걸까?
좋다는 사람도 많은데?

FM 코리아 / 만화의 한 장면

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일본 자동차인 마쓰다 mx-5 컨퍼터블 모델을 이용해 아반떼 N을 비하하는 내용의 만화가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 대해 글쓴이는 아반떼 N 운전자들을 비하하고자 하는 목적은 없었다고 밝혔지만, 그럼에도 내용에 공감하는 네티즌들이 많았다. 

그동안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아반떼 N을 구입한 차주들을 비하하는 여론이 많았다. 이전에 비해 성능이 월등히 좋아지고, 좋은 옵션을 추가해도 자동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 아반떼 N은 외형만 다른 ‘아반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심지어 일부 네티즌은 “차라리 북미 출시 상표인 ‘엘렌트라’를 사용하는 게 낫지 않았겠냐”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뉴스1

하지만 아반떼 N은 무작정 비난할 만한 자동차가 아니다. N 라인은 고성능 양산형 차를 만들어보겠다는 현대차의 야심이 녹아든 브랜드로, 2014년부터 BMW M의 총괄 개발자를 영입하고, N을 메인으로 여러 차례 레이싱 행사를 주최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왔다.

아반떼 N은 현대차 N라인의 최신 모델로, 역대 N라인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아반떼 N은 뛰어난 엔진 출력과 훌륭한 코너링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컴퓨터 기술과 서스펜션 등을 이용해 운전자에게 뛰어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좌측 : Motor Authority / 아반떼 N, 우측 : Autodaily / Mx-5

앞서 언급한 만화 속 마쓰다 mx-5 컨버터블과 아반떼N을 비교해 보자. 마쓰다 mx-5 컨버터블의 경우 후륜 주행과 수동이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게다가 오픈카라는 매력적인 요소와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모델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특별한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아반떼 N은 국산 차이다. 국산차의 가장 큰 장점은 어디서든 양질의 정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희소성이 높은 차는 반대로 말하자면 정비와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아반떼 N은 mx-5보다 높은 출력과 옵션을 갖고 있으며, 운전의 재미에 있어서도 절대 밀리지 않는 펀카이다. 이러한 장점을 가진 아반떼 N을 단순히 국산차 감성, 혹은 아반떼라는 이름만으로 놀릴 수 있을까?

즐거운 운전을 원하는 당신
현대 N은 어떨까?

현대 자동차 / 아반떼 N

현대차는 기성 자동차 브랜드로서 국제적인 명성을 확보했다. 현대 N은 그런 현대차가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존 모델들의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라인이다. 아이오닉 라인과 함께 현대의 새로운 도전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성능적으로 운전자를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회심의 일격이라 할 수 있다.

아반떼 N은 N 라인 중에서도 가장 높은 판매율로 자신의 필요성을 증명했다. 성능은 의심의 여지가 없고, 평가도 말할 것 없이 우수하다. 스포츠 운전의 즐거움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고 싶은 드라이버에게 아반떼N은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 그럼에도 아반떼 N에게 여전히 ‘그돈씨’라는 말을 하고 싶다면, 그 말도 맞다. 자동차 구매는 감성의 영역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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