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자동차로 세계 점령하겠다던 중국, 현재 상황 이렇습니다

미국과 중국 자율주행 경쟁
작년 시범 주행거리 3200KM
반도체 기술 문제로 난관 봉착
한국 자율주행 자동차 전망

끊임없는 기술의 진보는 사람들의 욕심을 자극하고 그 욕심은 새로운 물건의 발명을 가져온다. 자동차 분야에서 이런 시도가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이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이다. 현재 미국중국은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중이다.

그중에서도 글로벌 자율주행 업계인 미국의 웨이모와 중국의 바이두의 속도전이 치열하다. 세계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가 2030년경에는 6,565억 달러, 한화로 약 798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과연 자율주행 시장의 현 상황과 대한민국의 개발 현황은 어떤 모습일까?

미중 양강구도와
문제에 봉착한 중국

2020년 기준 3200Km 이상의 시범주행 경험을 쌓은 미국의 웨이모는 2년 전부터 애리조나주에서 300대의 차량으로 무인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다. 웨이모 이외에도 미국에서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에 나선 차량은 지난해 기준 1400대 이상이다.

미국에 맞서서 중국에서도 바이두를 필두로 자율주행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중국 기업 바이두는 지난해까지 2100Km에 이르는 시범주행을 진행했는데, 지난해 5월부터는 베이징 내에서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운영되는 차량은 1000대에 이른다.

양국의 자율주행차 기술 경쟁이 이렇게 치열한 상황에서 중국이 최근 반도체 기술 문제를 겪기 시작했다이에 대해 파이낸셜타임스에서는 중국이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핵심 반도체에서 미국 기업인 엔비디아인텔 등 해외 자본의 도움 없이 자급자족으로 발전시키는 것에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은 중국 최대 파운드리인 SMIC 같은 반도체 업체들이 미국 기술이 포함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중국은 반도체 자급 목표를 어떻게든 달성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였는데정부에서는 반도체 굴기의 핵심인 국가 차원의 총력 지원 체계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그렇다면 한국의 상황은 어떨까? 현재 우리나라의 누적 시범 서비스 차량은 220대, 시범서비스 거리는 72만Km에 불과하다. 광범위한 시범구역 내에서 자유로운 운행이 가능한 미국, 중국과 달리 정해진 노선을 달릴 뿐이다.

정만기 자동차산업연합회 회장 역시 지난달 15일 ‘자율주행차 산업 현황과 발전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정부 관심과 지원이 떨어지면서 자율주행 시범서비스 등을 통한 우리 기업들의 상용화 수준은 해외 주요 업체에 비해 많이 뒤쳐져 있다”라고 우려했다.

꾸준히 성장해나갈
자율주행차 산업

이처럼 자율주행차 산업은 날로 발전하고 있으며앞으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이와 비교해 국내는 투자금과 전문 인력이 선도국 대비 열세에 있는 상황유사한 경쟁력 수준 확보를 위해 정부의 재정 및 정책 부분의 지원 확대가 필요해 보인다.


 
중국의 자율주행차 개발에 관련한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살펴봤다 “중국은 절대 미국을 이길 수 없다” “반도체도 짝퉁 만드는 거 아니냐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중국의 자율주행차 개발은 앞으로도 유심히 지켜봐야 할 이슈로 보인다정말 머지않아 자동으로 주행이 가능한 고도의 기술을 탑재한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될 수 있을까실현된다면 우리의 생활은 한층 더 편리해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자율주행차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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