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30% 넘어” 한국에서도 무조건 된다는 자동차 투자 방법,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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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고차 가격 상승
원인은 반도체 공급난
신차보다 중고차가 비싼 상황

사회 초년생들에게 차는 늘 선망의 대상이다.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자동차 장만이 어려웠던 2030 청년들이 선택한 대안이 중고차였다. 보장된 품질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었던 중고차 시장. 하지만 최근 상황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고 한다.

최근 중고차의 가격 인플레이션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는 동일 모델신차보다도 가격이 높아졌다고 하는데, 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이득을 보는 것은 누구일까? 이 현상에 대해 살펴본 뒤, 그 원인과 전망까지 알아보도록 하자.

결국 또 반도체 이슈
이런 상황에서 누가 이득 볼까?

CNBC / 차량 반도체

중고차 시장의 과열을 파악하기 위해선 먼저 최근 신차 시장의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근 신차 공급량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소비자들이 중고차 시장으로 이동했기 때문인데, 그렇다면 공급량의 저하는 무엇 때문일까?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 특히 전기차의 경우는 대부분 기능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기 때문에, 제작 과정에서 반드시 반도체 부품들이 필요하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과 같은 국제 정치, 경제 이슈들로 인해 반도체의 수급량이 급격히 줄어들었고, 자동차 업계는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

조선일보 / 중고차 가격

신차 출고까지 1년 이상 걸리는 상황에 소비자들은 결국 같은 차량에 웃돈을 얹어 중고차를 구매한다. 가지고 싶은 차, 혹은 지금 당장 차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2~300만 원의 차이는 차의 값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비용인 것이다.

이 같은 시장 상황 속에서 이윤을 추구하는 소비자들도 있다. 거품이 낀 중고차와 신차 사이의 차액으로 이윤을 얻는, 일명 ‘중고차 리셀’이 바로 그것이다. 이들은 신차를 구입한 뒤에 중고차 시장의 과열을 활용해 신차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한다. 이러한 거래 방식은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의 소량 생산되는 슈퍼카를 두고 이루어졌으나, 최근에는 기아, 현대 차량에까지 나타날 정도로 중고차 시장의 인플레이션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볼 수 있다.

중앙일보 / 렌트카 주차장

무엇보다 과열된 중고차 시장에서 이득을 보고 있는 건 렌터카와 리스 업체들인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사전에 확보해둔 신차 물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대기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다. 따라서 많은 소비자가 반대급부로 몰리기 시작했고, 이러한 수요에 호응하여 렌터카 등록 대수는 작년과 비교했을 때 4.2% 증가했다.

이러한 현상이 앞으로 자동차 시장에 미칠 영향은 부정적이다. 중고차의 가격이 차를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의 상한선을 올려버리면, 신차 가격도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만약 자동차 브랜드들이 반도체 수급 이후에도 지금의 가격을 유지하면서 생산량을 조절한다면, 결국 피해는 소비자들의 몫으로 고스란히 돌아오는 것이다.

중고차도 오른다면
차를 대체 어디서 사야 하나

연합뉴스 / 중고차 매매단지

 중고차 시장의 버블이 점점 커지고 있다. 중고차는 이미 출고된 차량을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차에 대한 선택지를 받지 못한다. 그럼에도 저렴한 가격에 차를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소비자들은 중고차를 구매해왔는데, 최근 중고차 수요가 가격적인 부분이 아닌 빠르게 차를 받을 수 있다는 부분으로 넘어가기 시작하며 중고차 시장도 달라지고 있다.

이러한 중고차 시장의 변화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한 네티즌은 ‘이젠 있는 차 더 오래 타야되는 게 걱정이다’라고 댓글을 남기며, 연식이 오래된 차를 타는 것에 대한 안전 문제를 걱정했다. 또한 자동차 공급 상황에 대해서도 ‘반도체 수급 정상화 되도 가격 맞추려고 생산량 유지할 것 같다’와 같은 비판적인 의견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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