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굴욕이다” 람보르기니보다 ‘제로백’ 빠르다는 테슬라 SUV, 살펴보니…

세단 버금가는 주행 성능
제로백 1등은 누굴까

대체로 SUV라고 하면 야외활동에 최적화되어 오프로드를 달리는 덩치 큰 차량으로 통용되었다. 하지만 근래에는 큰 공간과 높은 차체에서 오는 이동의 편의성 때문에 말쑥한 디자인을 탑재한 도심형 SUV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이런 변화의 일환으로 보장된 안정성과 고급 세단에 버금가는 주행 성능을 겸비한 럭셔리 SUV들이 줄줄이 출시되었다. 그렇다면, 통상적으로 차량의 힘을 비교하는 지표가 되는 가속 성능인 제로백이 가장 빠른 SUV 모델은 무엇일까?

슈퍼카도 이긴다
테슬라 모델 X Plaid

현존하는 SUV 중에 제로백이 가장 빠른 모델은 2.5초의 기록을 보유한 ‘테슬라 모델 X Plaid’이다. 모델 X Plaid는 3개의 전기모터를 활용해 최대출력 895Kw, 최대토크 98.6kg.m의 상상을 초월하는 폭발력을 보여준다.

모델X Plaid의 가격은 1억 6천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슈퍼 SUV를 대표하는 람보르기니 우루스보다 1억 원이 저렴하지만 제로백은 1초가 빠르다. 물론 전기 반응으로 움직이는 전기차는 페달을 밟자마자 최고 출력을 뽑아낼 수 있기 때문에 내연기관 차량과 가속력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유의미하진 않다. 하지만 포르쉐 타이칸의 제로백이 4초인 것을 감안하면 모델 X Plaid의 성능은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다.

팔콘 도어와 전면 유리
안티도 매료시킨다

테슬라는 이런저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오토파일럿 기능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구매를 고려해볼 만한 차량이라는 평을 듣는다. 하지만, 모델 X는 엄청난 하차감을 선사하는 팔콘 도어와 차원이 다른 시야를 제공하는 전면 유리가 매력을 더했다.

더불어, 모델 X에는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되어, 테슬라의 고질병인 승차감을 한층 보완했다. 하지만 21년형 모델 X는 현재 국내로의 인도가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어, 언제 출고를 받을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드림카가 바뀌었다”
국내외 네티즌의 반응은

테슬라 모델 X Plaid의 엄청난 가속 성능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이 비디오를 통해 포람페보다 테슬라가 빠르다고 했던 내 말을 아내가 믿게 되었다”, “데일리 SUV와 슈퍼카가 성능을 비교당하는 것 자체가 슈퍼카에겐 굴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테슬라 모델 X에 대해 국내 네티즌들은, “솔직히 팔콘 도어 하나만으로 진짜 갖고 싶다”, “테슬라를 좋아하지 않지만, 돈이 생긴다면 모델 X만큼은 사고 싶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테슬라의 미래를 두고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지만, 테슬라의 도전정신이 만들어 낸 미래지향적인 모델들이 매력적인 것은 사실이다. 머지않아 사이버트럭을 시내에서 볼 수 있길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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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테슬람들 어지간 하구나
      성능적 면에서 제로백 말고 다른거로 슈퍼카들에 비빌건덕지가 있나? 테슬라에서 그렇게 공들여서 만든 S 플레드가 정작 뉘르기록은 카이맨도 아니고 카이엔보다도 느리던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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