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차나 잘 만들어라, 기아 자동차가 ‘재앙이다’ 혹평받는 이유

로고 디자인 변경
외신 강도높게 비판
모빌 사업 본격 추진

연합뉴스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하는 기아차는 그동안 로고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여러 차례 받아왔다. 단순한 국내 자동차 기업을 넘어 세계 으뜸가는 기업의 로고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평탄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지녔기 때문이다.

이에 기아는 작년 2월 중동 방산 전시회에서 소형전술 차량 콘셉트카 2종 및 새 로고를 선보이며 더욱 발전된 기아의 모습을 예고했다. 그러나 외신은 재앙과 같은 행위였다며 엄청난 혹평을 쏟아냈는데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인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차라리 옛날이 낫네
좋은 점 하나도 없어

오토익스프레스(Autoexpress)는 “‘기아자동차(KIA Motors)’가 단순하게 ‘기아(KIA CORPORATION(KIA CORP)’가 되는 것은 더 이상 모터를 설계, 제작,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암시한다”라고 했다. 매체는 이 같은 선택이 “소비자들에게 기아가 내연기관차 사업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도 있어 불필요했다”라고 지적했다.

반대로 BMW의 새 로고에 대해서는 “새 로고의 장점은 분명하게 보는 사람의 눈에 100% 쏙 들어온다는 것”이라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다시 기아차를 언급하며 기아차의 새로운 로고에 대해서는 “볼 때마다 KN만 눈에 들어와 읽기 쉽거나, 시각적으로 보기 좋거나, 고급스럽지도 않다”라고 혹평했다.

로고가 끝이 아니다
모빌리티 사업 추진

외신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를 넘어 모빌리티 기업으로써 포부를 밝힌 기아는 숨 바쁘게 달리는 중이다. 회사는 2035년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2040년 주요 시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를 전동화 차량으로만 구성할 계획이다.

카누와 어라이벌 등 스타트업과 공동 개발을 통한 목적 기반 차량(PBV) 개발에도 한창이다. 통합 모듈형 플랫폼 위에 다양한 본체를 적용, 사용자의 필요 목적에 맞게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맞춤식 전기차’ 개발이 핵심이다. 여기에 회사는 공급 단계부터 친환경 요소를 강화, 주요 부품의 탄소 배출 감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한다.

네티즌 기아로고
각양각색 반응

매일경제

기아의 새로운 로고에 대해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60대 임원 스타일이다. 저렇게 구리게 만드는 것도 능력이다.”,” 로고만 봐도 사고 싶은 마음 싹 사라진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그래도 바꾸길 잘했다고 생각함. 기존 로고보다는 100배 낫다.”,”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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