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황제 루이스 해밀턴
그가 타는 차량들은
굉장히 다양했다
지상 최고의 운전자를 가리는 F1에서 4번의 월드 챔피언을 지낸 루이스 해밀턴. 현재 영국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내는 스포츠 스타인 그의 재산은 약 2,350억 원에 달한다고.
레이싱 선수답게 그는 평소 다양한 차량들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팀의 소속이지만, 특히 페라리를 가장 좋아한다고. 이번 시간에는 그가 소유한 대표적인 차량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세단부터, 슈퍼카, SUV까지
다 가졌네
영국의 유명 축구 스타들조차 명함을 내밀지 못한다는 그가 갖고 있는 차량의 대수는 무려 15대이며, 모나코의 자택과 미국 LA에 각각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마이바흐 S600, 벤츠 AMG SL63,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세단, SUV, 스포츠카를 가릴 것 없이 다양하게 소유하고 있다.
특히, 그는 페라리 599 GTO를 굉장히 오래 소유하고 있었으며, 전 세계 80대의 수량만 한정 제작된 599 아페르타 또한 여전히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메르세데스-AMG 소속이지만, 페라리에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해밀턴으로 인해 명성을 얻은 차량 또한 존재한다. 바로 파가니 존다인데, 파가니는 해밀턴의 이니셜을 딴 모델인 ‘존다 760 LH’을 제작했다고. 하지만 그는 본 차량에 대해 “파가니는 내가 가지고 있는 차 중에서 가장 멋진 사운드를 내지만, 주행 감각은 끔찍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해밀턴 가장 갖고 싶은 자동차로 벤츠 300 SL과 페라리의 250GT 캘리포니아 스파이더를 꼽았는데, 은퇴한 후 두 차량으로 편안하게 운전하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고.
루이스 해밀턴의 차
네티즌들 반응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살펴봤다. “루이스 정도면 하이퍼카도 그냥 가지고 놀 듯”, “진짜 안 타는 차량이 없구나”, “와 파가니…..ㄷㄷ”과 같은 반응들이 주를 이뤘다.
추가로, “F1이 망하기 전 마지막 스타가 되려나”, “하이퍼카 918 빼고 다 있네.. 저 코브라도 상당히 비싼 레어템인데, 그냥 공도 주행 다니는 클라스”, “멋진 차들이 정말 많네요” 등의 댓글들이 존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