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도 똑같구나” 대리운전 불렀다가 저승갈 뻔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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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 GV80 사고
보험 한도 충격적
보상 받기 어려운 이유

카카오 대리 사건 / 사진 = 보배드림 ‘컨트롤타워’님
카카오 대리 사건 119 출동한 모습 / 사진 = 보배드림 ‘컨트롤타워’님

최근 국내 대형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서, “카카오 대리를 불렀다 황천길 갈 뻔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의 제목을 보아, 카카오 대리를 통해 대리기사를 호출하였고 대리기사가 모종의 이유로 차량을 파손시킨 듯 하다.

글의 내용을 살펴보았다. 동영상과 함께 다양한 사고 사진이 첨부되었고, 사고 경위를 설명해주는 글이 적혀있는데 내용을 보아하니, 대리기사 측에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쓴 글로 보였다. 과연 해당 네티즌은 어떤 이유로 보배드림에 글을 쓰기에 이르렀는지 함께 알아보자.

졸음 운전으로
의심되는 사고

인도로 돌진하는 GV80 / 사진 = 보배드림 ‘컨트롤타워’님

먼저 사건 영상을 봐보자. 해당 영상에는 정상적으로 직진하는 영상이었으나, 급작스럽게 차선 변경이 이뤄지며 인도에 돌진하였고, 뒤이어 중앙분리대 역할을 해내는 화분을 올라타면서 가로등을 가격했다. 해당 영상으로 보아 대리기사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고다.

이 사고로 인해 차량 손상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에어백까지 전개된 사고며, 해당 네티즌은 곧바로 블루핸즈에 차량을 입고하였는데, 차량 수리 기간만 4~5주 정도 소요된다고 전했다.

렌트를
지원해주지 않는
대리운전 보험

대한민국 대다수 대리운전 기사의 모습 / 사진 = 제주일보

사실, 대리운전 보험은 정말 기본적인 물적 피해만 보상할 수 있다. 어느 정도 수준이냐면, 파손한 차량을 겨우 원상복구 할 수준의 보상 한도이며, 나머지 외적인 부분은 피해자와 협의를 해야 하는 부분이다. 아울러 4~5일간 렌트를 하였는데 100만 원 정도 견적이 나왔다고 한다.

따라서 해당 네티즌은 대리기사를 상대로 4~5주간의 렌트비를 지급할 것을 요구하였고, 금액은 500만 원을 제안하였다. 동시에 “막무가내로 부른 것이 아니다”, “좀 줄여달라고 했다면 충분히 줄여줄 의사 있다”, “지금이라도 전화해서 좀 괜찮냐고 물어보면, 적정선에 끝낼 수 있다”라며 대리기사의 태도를 지적하였다.

대리기사의
적반하장 태도

어쩌면 전손도 가능할지 모른다. / 사진 = 보배드림 ‘컨트롤타워’님

해당 네티즌이 가장 화내는 부분은, 가해자인 대리기사의 태도 때문이다. 해당 네티즌은 대리기사에게 요구한 조건을 생각해 보고, 연락 달라고 하였다. 그러나 몇 날 며칠이 지나도 대리기사는 연락을 주지 않았으며, 기다리다 지친 네티즌은 다시금 대리기사에게 연락하였으나, 돌아온 대답은 “본인은 렌트를 지원할 의무가 없으니 민사 소송을 진행하라”라는 답변받았다.

이에 화가 난 네티즌은 변호사를 선임하였다. 아울러 비슷한 급의 차량을 렌트함과 동시에, 사고 난 차량의 수리 비용은 2~3천만 원 수준으로 예상될 것을 알렸다. 이후 사건은 진행 중인지, 후속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부디 원만하게 합의되길 기원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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