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엔지니어 짤렸겠네” 독일 최신형 전기차가 현대차보다 한수 아래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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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오른 전기차 안전성
여러 기관이 꾸준히 평가
BMW i4 쿠페 반전 결과

유튜브 ‘EURONCAP’ / 화면 캡쳐

최근 잇따른 화재로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소비자들의 원성이 쏟아지고 있다. 화재 원인이 다양하고 유사시 진압이 어려워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달리, 새로운 기준을 확립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하지만 IIHS, EURO NCAP 등 신뢰도가 높은 기관들은 오랜 기간 차량의 충돌 안전 및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발표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유로앤캡에서 진행한 BMW i4 그란 쿠페의 안전도 평가 점수가 생각보다 낮게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i4 그란 쿠페 별 4개 획득
기준이 너무 깐깐해졌다?

유튜브 ‘EURONCAP’ / 화면 캡쳐
유튜브 ‘EURONCAP’ / 화면 캡쳐

지난 6일 공개된 유로앤캡의 안전도 평가 결과에 의하면, BMW의 네 번째 전기차인 i4 그란 쿠페는 별 4를 획득하며 최고 등급을 받지 못했다. 세부 점수로는, 탑승자 안전은 운전석과 2열 모두 87점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안전 주행 보조 장치에서 64점으로 ‘한계’ 판정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부분은 차선 유지 기능이었는데, 총점 4점 중 1.8점밖에 얻지 못했다. 이를 두고 외신들은, 2년 전에 BMW 4시리즈가 별 5개를 획득한 점을 고려했을 때 유로앤캡의 평가 기준이 더욱 까다로워졌다고 평가했다.

현대차 그룹 모두 최고 등급
중형급 이상 전부 다 만점

유튜브 ‘EURONCAP’ / 화면 캡쳐
유튜브 ‘EURONCAP’ / 화면 캡쳐

2022년에 진행된 유로앤캡의 안전도 테스트 중 최고 등급을 받지 못한 차량은 BMW i4를 포함해서 도요타 아이고X, 푸조 308 등 총 일곱 모델이었는데, 중형급 이상 차량은 BMW i4 그란 쿠페가 유일하다.

현대차의 E-GMP 플랫폼을 공유한 기아 EV6와 현대 아이오닉5는 올해와 작년, 각각 최고 등급을 받았지만 보행자 안전도에서 64점을 받으며 숙제를 남겼다. 작년 평가 결과 중 눈에 띄는 브랜드는 소형차 전문 브랜드인 다치아로, 전 차종이 2개 이하의 별을 획득했고 르노 조에는 1개의 별도 얻지 못했다.

“창피한 줄 알아야지”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

유튜브 ‘EURONCAP’ / 화면 캡쳐

한편, BMW i4 그란 쿠페가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얻지 못했다는 소식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어떻게 2천만 원대 소형차들과 같은 등급을 받을 수 있냐”, “BMW가 이것밖에 못 한다고?”, “결국 i4는 못생기고 안전이 위태로운 차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진행된 BMW 2시리즈 그란 쿠페 역시 주행 보조 장치에서 64점을 받으며 4개의 별을 획득했다. 몇몇 네티즌들은, “주행 보조 시스템이야 운전하는 사람이 잘하면 되지”라며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지만 브랜드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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