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재규어 급이다” 한국보다 해외에서 극찬 받고 있는 기아 자동차, 무엇일까?

해외에서 인기 자동차
실속 있는 가격, 디자인
기아 스팅어

같은 자동차라도 시장에 따라 그 반응이 천차만별일 수가 있다. 이는 자동차 자체의 문제가 아닌 시장의 동향과 지역 특징에 따른 것이라 볼 수 있다. 풀어 말하자면 아프리카와 북극에서 각각 에어컨을 판다면 북극보다 아프리카에서 더 많이 팔릴 것이라 예측되는 것과 같다.

기아의 스포츠 세단 스팅어도 이와 마찬가지다. 해외시장에서는 크게 인기를 끈 스팅어지만 내수시장에서는 판매량도 낮고 좀처럼 빛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는 스팅어가 외국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고 있고, 왜 인기를 끌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해외에서 왜 잘 팔려
한국에선 왜 안 팔려

일단 스팅어의 국내 판매량을 살펴보자. 스팅어는 국내 첫 출시 년도인 2017년 6,122대를 기록했으며 해마다 점차 감소하는 판매량을 보이더니 현재는 월평균 355대를 파는 것에 그치고 있다. 반면, 미국에서 2017년 런칭했던 스팅어는 출시 첫 달에는 826대를 판매하는 것에 그쳤으나 입소문을 타고 현재 약 9만 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소비자의 답변을 종합한 결과 스팅어의 국내 판매량 부진의 이유는 이미지와, 구매타켓층, 가격, 품질 문제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이유는 이미지로 값비싼 스포츠 세단으로 구입하기에는 기아의 브랜드 가치가 높지 않다는 것이 가장 많은 답변이었다.

허세 부리는 차량이 아니다
알 찬 성능과 가격

Youtube ‘TheTopher’

하지만 해외에서 기아는, 실용적이고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준수한 디자인의 자동차로 알려졌다. 패밀리카로 많은 운전자들이 찾는 것도 그러한 이유이다. 기아의 한 관계자에 의하면 해외에서 기아는 허영심을 채워주는 브랜드가 아닌 필요할 때 구입하는 실용적인 자동차로 자리매김 돼있다고 한다.

다시 스팅어로 돌아와 스팅어에 대한 외신의 반응을 살펴보면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카는 “반응성이 좋다. 특히 토크가 넘쳐나고 회전수를 끌어 올리기에 주저함이 없는 V6 엔진과 후륜구동의 고속안정성, 코너링에서 뽐내는 균형감각이 훌륭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BMW 및 아우디, 재규어 모델과 비견할 만하다.”고 말했다.

운전 매니아에게 추천
보면 볼수록 매력있어

Youtube ‘Redline-Reviews’

V6 3.3L 가솔린 엔진을 얹은 스팅어는 최고 출력 370ps 최대토크 52.0kgf.m의 힘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300km 제로백은 5.1초로 묵직한 스포츠 세단 중에서는 상위권에 속하는 속력을 갖췄다. 스팅어의 길이는 4,830mm 전폭은 1,870mm 높이는 1,400mm다.

넓고 낮은 디자인을 기반 고성능 스포츠세단의 이미지를 강조해 20~30대 다소 젊은 고객층을 타겟으로 출시됐다. 가격 또한 나름 합리적인 편으로 약 4,000만 원에서 약 5,000만 원 사이로 형성되어있다. 사회초년생에게는 부담되지만 어느 정도 사회에 진출한 지 된 운전자에게 알맞은 자동차란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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