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만 1조 원 넘는다는 베컴 부부가 ‘중고 사이트’ 올려 놓은 자동차

자동차 수집광
데이비드 베컴 애마
중고사이트 등장 눈길

자산만 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베컴 부부. 실제 강에서 럭셔리한 요트를 빌려 휴가를 보내는 등 축구선수 시절만큼 은퇴 후에도 화려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는 데이비드 베컴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동시에 ‘자동차 수집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축구 팬이라면 한 번쯤은 베컴이 소유한 차를 가지고 싶다는 상상을 해봤을 터. 그런데 상상으로만 가능할 줄 알았던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2년 전 베컴의 애마가 자동차 중고 사이트‘오토트레이더(Autotrader)’에 올라온 것이다. 영국 매체 더선은 “데이비드 베컴처럼 살고 싶지 않은가? 그가 가장 아끼는 물건을 사는 것이 베컴처럼 살 수 있는 방법이다”며 중고 사이트에 올라온 베컴의 차를 보도했다.

6억에 올라온
15년 된 베컴 애마

더 선
더 선

자동차 중고 사이트 오토트레이더에 올라온 베컴의 애마는 ‘애스턴 마틴 v8 볼란테’이다. 영국 매체는 “베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생활을 할 때 구매한 차로 44만 5천 파운드(6억 6천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아내 빅토리아 베컴과 함께 런던 서부에서 탔던 차로 베컴 부부가 매우 아꼈던 차다”라고 전했는데, 자동차 전문가는 “베컴이 15년가량 탔다는 게 놀랍지 않다”라며 “그가 탔던 차를 약 6억 원에 가질 수 있는 것은 행운이다”라고 전했다.

구매 후 11년간
커스텀에만 1억

더 미러
더 미러

데이비드 베컴의 차가 중고사이트에 올라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4년 전에도 그가 11년간 소유했던 애마가 공개됐는데, 2007년에 구입해 2018년까지 총 10만 파운드(약 1억 4천만 원)를 들여 커스터마이징한 ‘레인지로버’다.

차량의 모든 내부는 퀄팅 된 가죽으로 덮여 있고, 뒷좌석 양옆은 스피커가 달렸다. 또한 좌석 앞쪽에 스크린을 설치했는데, 베컴의 두 아들이 이동 중에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커스텀됐다. 당시 측정된 중고가는 약 5천만 원으로 커스터마이징에 들어간 비용에 비해 한참 못 미치지만, 전문가는 “베컴이 탔던 차를 탄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가치 있는 차다”라고 설명했다.

클래식 차에 진심
루나즈 주주로 변신

지난해 데이비드 베컴은 영국의 전기차 업체 ‘루나즈’의 지분 10%를 사들였다. 루나즈는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클래식 자동차를 제작하고 있는데, 롤스로이스, 재규어, 레인지로버, 벤틀리가 만든 클래식 자동차의 리엔지니어링 및 전기화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실제 루나즈는 2년 전 클래식 전기 레인지로버를 선보인 바 있는데, 3억 5,586만 원에 판매됐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 베컴은 “업사이클링 및 전기화를 통해 아름다운 클랙식 자동차를 복원하는 회사에 끌렸다. 투자를 통한 주주 합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베컴은 루나즈 외에도 가상스포츠 아카데미 ‘길드 e스포츠’에 공동 소유주가 되었으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인터 마이애미 FC의 구단주 등 다양한 분야에 활발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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