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 가능한건가?” 토레스 초대박난 쌍용자동차, 갑자기 충격 근황 전했다

토레스 대박난 쌍용차
KG그룹 인수까지 진행 중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지난 5일 출시된 쌍용차신형 SUV 토레스가 대박을 터뜨렸다. 토레스는 사전 계약 3주 만에 3만 대 이상이 계약되면서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는데, 이에 쌍용차는 주간 1교대 체제로 운영되는 평택공장을 2교대 체제로 전환했다.

토레스 대박에 대해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는 원래 올해 1만 6,800대 판매가 목표였지만, 사전계약 인기에 1만 대를 추가 생산해 2만 6,000대를 추가 공급하려고 한다”라며 “내년 이후엔 연간 3만 대 규모로 판매하겠다”라고 전했다.

청사진 그리는
쌍용 자동차

Youtube ‘블랙모터’
연합뉴스

토레스로 반전의 기회를 맞은 쌍용차는 2023년 하반기 토렌스 전기차 모델과 KR10이라는 이름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도 공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이런 계획을 발표하며 2년 안에 SUV 명가 지위를 회복할 것이라 자신했는데, 과연 쌍용차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지난 30일 쌍용차는 KG그룹이 중심이 된 KG 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 스토킹 호스방식으로 진행된 쌍용차 매각은 KG 컨소시엄과 광림 컨소시엄이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는데, 광림 컨소시엄이 제안한 인수조건이 KG 컨소시엄이 획득한 점수보다 낮아 경쟁에서 탈락했다.

회생계획안
제출했는데…

연합뉴스
연합뉴스

최근 쌍용차는 회생채권 변제 계획과 KG 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 업계에 따르면 변제 대상 채권은 약 8,186억 원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이중 회생 담보권 2,370억 원과 조세채권 515억 원은 전액 변제하고, 대주주인 마힌드라 대여금 및 구상채권 1,363억 원을 제외한 회생채권 3,938억 원의 6.79%는 현금으로 변제하고 나머지는 출자전환을 한다고.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6%대에 불과한 현금변제율이다. 협력업체로 구성된 상거래채권단이 낮은 현금변제율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인데, 이들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변제율 6%는 상식적이지 않다”라는 내용이 담긴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인수 자체가
무산될수도

뉴스핌
연합뉴스

이들은 “채권단 협력사는 쌍용차의 회생절차개시 이후 현재까지 극도로 열악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65,00여억 원의 상거래 채권금액이 동결돼 16여 만명의 고용과 생계가 위협받는 최악의 경영상태를 이어왔다”라며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제시했던 터무니 없는 1.75% 변제율보다는 다소 높아졌지만 허탈함을 금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채권단이 낮은 변제율에 반발하며 관계인 집회에서 반대표를 던질 경우 쌍용차의 인수합병이 무산될 가능성도 높다. 쌍용차의 인수가 정상적으로 체결되기 위해서는 회생계획안에 대해 회생담보권자의 4분의 3, 회생채권자의 3분의 2, 주주의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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