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태료 7만원입니다… ‘소형차전용도로’ 절대 달리면 안되는 자동차, 무엇일까?

‘소형차전용도로’
소형차 기준은 무엇일까
SUV도 가능하다고

고속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가끔 ‘소형차 전용도로’를 만나게 된다. 일반적으로 운전자들은 ‘소형차’라는 이름 때문에 이용하기를 꺼려하는데, 사실 우리의 생각보다 ‘소형차 전용도로’를 달릴 수 있는 자동차는 많다. 과연 어떤 자동차들일까?

그렇다면 왜 고속도로에 ‘소형차 전용도로’가 필요한 걸까? 이 도로를 만든 이유는 간단하다. 정체 구간에서 통행량을 늘려 운전자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함인데, 특히 서울-양양 고속도로에 있는 화도 IC 구간은 소형차 전용도로가 정체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소형차의 기준은
무엇일까

연합뉴스

소형차 전용도로에서 의미하는 소형차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기준으로 분류한 소형차를 의미한다. 해당 기준으로 소형차 전용도로를 달릴 수 있는 자동차는 꽤 많은데, 승용차의 경우에는 경차, 소형차, 중형차, 대형차 등 모든 자동차가 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승합자동차 역시 15인승 이하는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자동차가 이용할 수 있지만 모든 소형차 전용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신호기에 녹색 화살표 표기가 점등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는데, 만약 빨간색 X 표시가 점등되어 있는데도 소형차 전용도로를 이용할 경우에는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신호 무시하고
달리면 어떻게 될까

연합뉴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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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신호를 무시하고 소형차 전용도로를 이용할 경우, 도로교통법 제60조에 따라 승용차는 범칙금 6만 원, 벌점 15점 또는 과태료 7만 원이 부과되며, 승합차는 7만 원의 범칙금, 벌점 15점 또는 과태료 8만 원이 부과된다고.

한편, 지난해 4월 개통한 신월여의지하도로 역시 소형차 전용도로로 만들어졌다. 이곳은 애초에 소형차 전용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높이가 3m밖에 되지 않는데, 만약 3m가 넘는 차량이 들어서게 되면 진입로에서 부딪히거나 중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무리하게 들어서는
대형차들도 있어

연합뉴스

하지만 일부 대형차들이 무리하게 도로 진입을 시도하다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이동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신월여의지하도로를 이용했다고 전했는데, 3m의 높이 제한이 있더라도 조금의 여유 높이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대형차 사고가 계속되자 당시 서울시 관계자는 “대형차가 지하도로 진입을 시도하다 끼임사고 등이 발생하면 법률에 근거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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