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용 옵션 추가된다는 신형 레이, 어떻게 달라지나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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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2차 F/L
9월 출시 앞두고
테스트카 포착

레이 2차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 네이버 카페 ‘남자들의 자동차’

올해로 출시 11년 차인 기아의 경차 레이는 꾸준히 판매되는 스테디셀러다. 국내 유일의 박스형 경차로 같은 경차는 물론, 윗급인 소형차까지 위협하는 광활한 실내 공간이 최대 장점이다. 작년 9월 캐스퍼 출시 후 레이의 수요가 상당량 뺏길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다음 달인 10월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편 레이의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9월 출시를 앞둔 가운데 곳곳에서 스파이샷이 포착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단종된 파생형 모델도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 부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이 어떻게 달라지며 어떤 사양이 추가되는지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를 종합해보았다.

헤드램프 대폭 커지고
리어램프 그래픽 변경

레이 2차 페이스리프트 / YouTube ‘우파푸른하늘 TV’
레이 2차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 YouTube ‘ShortsCar’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헤드램프다. 기아의 최신 스타일이 반영되었으며 현행 모델에 비해 전체적으로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세로로 길어진 형태가 미국 전략형 대형 SUV 텔루라이드를 연상시킨다는 반응도 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하단 공기흡입구 크기도 키워 당당한 이미지를 연출할 전망이다.

리어 램프는 외부 형태를 유지하되 ㄷ자 형태의 미등이 신규 적용되는 등 내부 그래픽이 변경되었다. 후진등은 범퍼 하단 중앙에, 반사판은 범퍼 양쪽 모서리 부근에 위치한다. 15인치 전면 가공 알로이 휠도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는데 기존의 5-스포크에서 6-스포크로 변경된 모습이다.

풀 플랫 시트 적용
차박 최적화될 듯

레이 2차 페이스리프트 풀 플랫 시트 예고 / 기아 인베스터 데이
현행 레이 실내 / 플레이 기아

현대 캐스퍼에는 운전석과 조수석까지 모두 앞으로 접히는 풀 플랫 시트가 옵션으로 제공되어 차박 시 1열 공간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레이는 조수석만 앞으로 접을 수 있어 운전석은 최대한 앞으로 당기고 등받이를 뒤로 펴야 풀 플랫을 간신히 흉내 낼 수 있다. 차박은 가능하지만 평탄화가 어렵다는 단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혀 왔다.

하지만 레이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캐스퍼와 마찬가지로 풀 플랫을 지원해 동급 최대 실내 공간을 차박에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기아는 올해 초 진행한 2022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레이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풀 플랫 시트 적용을 확실히 했다. 그뿐만 아니라 4년 전 단종된 파생형 모델의 부활도 예고했다.

레이 EV 부활한다
주행거리 개선 기대

캐스퍼
레이 EV 신형 테스트카 / 오토스파이넷

작년 12월, 현대차 남양 연구소에서 현행 모델을 기반으로 한 레이 신형 전기차 테스트 뮬이 포착되었다. 이때부터 레이 전기차가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함께 출시될 것으로 기정사실화되었고 올해 기아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출시가 확정되었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가 대폭 개선되어 구형 모델(91km)의 2배 이상 연장될 전망이며 구형 레이 EV의 치명적인 단점으로 꼽혔던 OBC(직류 변환장치) 내구성도 개선된다. 출시 시기는 내년으로 알려졌는데 캐스퍼의 2024년보다 이른 시기인 만큼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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