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데, 흘렸다…” 차 안에 음식물 흘렸을때 어떻게 닦아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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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명절에 김치를 싣고 오다
흘리면 어떻게 닦아야 할까?

운전자라면 동승자들이 들고 타는 간식이나 음료수 등이 내 차를 더럽힐까 봐 조마조마했던 경험을 한 번씩 해봤을 것이다. 과자 가루나 빵 부스러기면 좀 낫다. 이들 같이 눈에 보이는 것들은 청소기로 빨아들이거나 내부 세차를 하면 되니 말이다.

하지만, 음료를 쏟거나 국물, 양념이 자동차 시트에 묻으면 그 얼룩과 냄새는 단번에 제거하기 어렵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차에서 자주 흘리는 음식물의 얼룩과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

운전자의 동반자, 커피
커피 등의 액체는 이렇게

보배드림 ‘27282919’님
한호일보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음료는 뭘까? 아마 커피가 아닐까 싶다. 카페인으로 졸음을 쫓아내기도 하고, 시원한 커피로 갈증을 해소하기도 한다. 만약 커피가 소중한 내 차의 시트에 묻는다면 어떻게 닦아내야 할까? 커피 얼룩을 닦아내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당분이 섞이지 않은 탄산수를 타월에 묻혀 두드리듯이 닦아내면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우유는 시트에 쏟으면, 얼룩도 얼룩이지만 그 냄새가 상당히 고통스럽다. 그래서 우유 같은 경우는 최대한 신속하게 닦아내야 하는데, 이때 알코올을 사용해 닦아내면 된다. 만약 바로 닦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 알코올과 식초 그리고 물을 1:1:1의 비율로 섞은 액체로 닦아내면 말끔하게 복구할 수 있다. 추가로 주스묽게 탄 소금물로 두드리듯 닦아내면 된다.

K-명절은 역시
김치, 젓갈과 함께

보배드림 ‘콧털인데’님
보배드림 ‘대원여객’님

명절을 맞아 시골을 다녀오면, 운전자들의 차 트렁크에는 항상 김치와 젓갈을 비롯한 각종 반찬이 가득하다. 물론 엄마의 손맛은 언제나 환영이지만, 이것들을 흘리면 차 안은 냄새가 진동하고, 얼룩도 굉장히 오래간다.

김칫국물을 흘렸다면 양파를 준비하자. 먼저 양파를 다져서 즙을 낸다. 해당 즙을 오염 부위에 축축하게 적셔주고 타월로 닦아내면 얼룩도 깨끗이 지워지고, 냄새도 빠진다.

젓갈류나 젓국을 제거하는 데에는 베이킹소다가 필요하다. 베이킹소다를 오염 부위에 듬뿍 뿌려주고 그 위에 신문지를 덮어 하루 동안 방치한다. 다음 날, 신문지를 걷어내고 청소기로 빨아내면 끝이다. 그래도 희미하게 얼룩과 냄새가 남았다면, 같은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

이제는 대인배의
면모를 보여주자

보배드림 ‘UNIDUS’님
YTN

우리 주변에 차가 더러워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운전자가 가끔 있다. 심하면 “다 먹고 탈 때까지 안 간다”라며 차 내에서 음식을 못 먹게 하기도 한다. 차의 청결 관리와 차 시트 얼룩이나 냄새를 제거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운전자라면 이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서운할 때도 있다.

이 글을 통해 몇 가지 팁을 얻었다면, 이제 대인배의 면모를 보여줄 때가 왔다. 동승자에게 시원한 커피도 한잔씩 사주고, 명절 귀경길에는 부모님이 당신을 위해 싸주는 맛있는 김치와 젓갈도 거절하지 말고 담아 오자. 흘리면 닦으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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