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튀어나와” 야간 운전 중 스텔스 자동차 만나면, 이렇게 해야 합니다

0

평균 3만 건 단속
도로 위 무법자
스마트 국민제보 신고

밤에 운전하다 보면 라이트(전조등 및 후미등)를 켜지 않고 달리는 자동차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만약 이런 자동차들을 미리 발견한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차선을 변경하다 갑자기 튀어나온 차량에 놀라기 마련이다. 이처럼 라이트를 켜지 않고 주행하는 일명 ‘스텔스 자동차’를 마주하게 될 때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발표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한 해 평균 스텔스 자동차 단속 건수는 3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라이트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 및 안전 운전에 꼭 필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렇다면 운행 중 만난 스텔스 자동차를 신고할 방법은 없는지 알아보자.

스마트국민제보 통해
스텔스 자동차 신고

제주일보
리포터박닷컴

스텔스 자동차는 레이더에 의한 탐지를 어렵게 하는 기술인 ‘스텔스(stealth)’와 ‘자동차’가 합성된 용어를 말한다. 기상 상태가 좋지 않은 날씨, 터널, 야간 주행 중에 라이트를 켜지 않은 자동차를 향해 부르고 있다. 야간에 라이트를 켜지 않고 주행할 시 인지 가능 거리가 10m밖에 되지 않고, 차로변경 중 후방에 있던 스텔스 자동차와 사고로 이어지는 위험한 상황까지 연출할 수 있다.

따라서 도로를 운행하던 중 스텔스 자동차를 발견한다면, 나의 안전을 지키기 위함은 물론 다른 차량과 보행자를 위해 해당 차량을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번 없이 112에 전화하거나 ‘스마트 국민제보’ 앱을 통해 사진 및 영상을 제출하면 신고가 가능하다.

스텔스 자동차는
명백한 처벌 대상

스포츠서울

도로교통법 제37조에 “자동차 운전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전조등, 차폭등, 미등과 그 밖의 등화를 켜야 한다”고 규정이 명시되어 있다. 이를 어긴 스텔스 자동차는 승용차 기준 2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의하면 자동차 전조등을 켜고 운행할 경우 사고 발생률이 28% 감소하고, 사회적 손실비용은 연 1조 2,500억 원이 감소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야간 운행을 해야 한다면, 등화장치 점등은 다른 운전자와의 기본 약속임을 잊지 말고 꼭 켜는 습관을 길들여야 한다.

오토라이트 믿다가
본인이 스텔스 운전

온라인 커뮤니티

그렇다면 안전을 위협하는 스텔스 자동차는 왜 생기는 것일까? 대부분 운전자는 자신이 라이트를 켜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는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에 탑재된 기능이 원인으로 꼽히는데, 주변 환경에 따라 스스로 켜지는 ‘오토라이트 기능’을 믿다가 조작 실수로 꺼진 상황에서 스텔스 운전을 하기도 한다.

또한 자동차에 시동을 걸 때 계기판 등에 불이 들어오다 보니, 터널을 지나가거나 밤에 주행해도 운전자는 전조등이 켜진 듯한 착각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스텔스 자동차는 도로교통법을 위반하는 행위일 뿐 아니라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는 운행 전 꼼꼼하게 확인하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0
+1
1
+1
1
+1
0

Leave a Comment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

금주 BEST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