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다 지켰는데 과태료?” 운전자 90%가 억울해하는 교통신호,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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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대다수가 모르는 교통법규
도로에 있는 점멸신호
점멸신호 왜 필요할까

국내 도로 위에는 다양한 신호체계가 존재한다. 개중에는 유치원생도 다 아는 신호가 존재하는 반면, 몇십 년 차 베테랑 운전자들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신호 역시 존재한다. 후자에 있어 대표적인 한 가지가 아마도 “점멸신호”일 것이다.

그런데 대다수 운전자가 점멸 신호의 의미를 제대로 몰라 과태료 처분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번 시간에는 점멸신호란 무엇인지, 해당 신호가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점멸신호가 갖는
의미와 목적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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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멸신호는 신호등이 한 가지 색상으로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하며 깜빡이는 신호다. 해당 신호는 주로 심야 시간대, 차량의 통행량이 적은 외곽지역이나 도로 폭이 좁은 곳 등에서 운영되는 신호로 알려져 있다.

점멸신호의 존재 목적은 교통 효율성 증대에 있다. 해당 신호를 통해 보행자가 거의 없는 구간에서 불필요한 신호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차량의 연료 효율성이 증가, 대기 오염 저감 역시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 여러모로 우리네 삶에 득이 되는 신호인 것이다.

황색과 적색
두 신호의 의미 달라

뉴스토마토
YTN

점멸신호는 크게 황색 점멸신호, 적색 점멸신호로 나뉜다. 각 점멸신호마다 갖는 의미가 다른데, 황색 점멸신호의 경우 주변에 보행자 또는 차량이 있는지 잘 살피며 서행하라는 의미가 있다. 여기서 서행은 언제든지 차량이 멈출 수 있을 정도의 속도를 의미한다.

적색 점멸신호의 경우 일단 정지선 내 정지 후 주위를 잘 살펴본 다음 서행하라는 의미가 있다. 즉 주변에 보행자 또는 차량이 없다고 하더라도 신호가 적색 점멸신호라면 우선 정지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대다수 운전자가 점멸등이라는 이유로 일시 정지하지 않은 채 서행하며 지나간다고 한다.

점멸신호 위반하면
신호위반으로 처리

YTN
SBS 뉴스

점멸신호는 엄연한 신호체계 중 하나로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신호 위반으로 간주, 그에 상응하는 형사 처분을 받게 된다. 점멸신호를 위반하면 승용차를 기준으로 7만 원의 과태료 또는 6만 원의 범칙금, 그리고 15점의 벌점을 받게 된다.

또한 일시정지를 하라는 적색 점멸신호를 무시했다가 사상자를 동반한 사고가 일어날 경우, 신호위반으로 인한 12대 중과실 교통사고에 해당하게 된다. 이 때문에 해당 상황에서 사고를 야기한 운전자는 5년 이하의 금고형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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