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만만한가…” 전기차에 뛰어든 샤오미, 현대차 공장 눈독 들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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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만든다던 샤오미
현대차의 현지 공장 눈독 들인다
가능성 있는걸까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시장. 이런 중국 전기차 시장에 중국의 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 기업인 샤오미가 뛰어들었다는 소식,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최근 샤오미가 중국 현지에 세워진 현대차 생산 공장을 눈독 들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중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이번 시간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베이징현대와 협상을
진행 중인 샤오미

오마이뉴스
조선일보

부런망, 홍콩경제일보 등 중국 내 주요 매체들은 최근 샤오미가 자사가 만들 전기차를 베이징현대차 현지 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 위해 베이징현대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샤오미는 전기차 생산을 위해 베이징현대차 현지 생산 공장에 자사 전기차를 출자하는 방식이나 완전히 인수하는 방식 등 다양한 방식을 거론하며 검토 중이라 덧붙였다.

현지에서는 베이징현대 2공장을 샤오미 전기차의 유력 생산 후보지로 꼽고 있다. 해당 공장은 현대차가 중국 진출 초기에 건설한 공장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낡은 곳이지만, 전기차 생산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곳이기도 하다. 베이징현대 1공장의 경우, 앞서 전기차 스타트업 리샹에 매각한 바 있다.

샤오미가 현대차 공장에
눈독 들이는 이유는?

그렇다면 샤오미는 왜 공장을 직접 짓지 않고 현대차 공장을 통해 전기차를 생산하려 하는 것일까? 업계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전기차 출시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3월, 전기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한 샤오미지만 현재까지 중국 당국의 자동차 제조 면허 발급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

이에 자체적인 생산보단 생산을 위한 합작 파트너를 찾는 것이 더 나은 결정이라는 의견이 나왔고, 여기서 샤오미가 눈독을 들인 파트너가 바로 베이징현대인 것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샤오미와 베이징현대 사이 진행된 협상과 관련된 추가 정보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샤오미 측 관계자는 “베이징현대와의 협상이 더 진전되면 협상 내용과 관련된 정보를 시장에 공개할 것”이라 밝혔다.

전기차 시장 진출을
제대로 준비하는 샤오미

연합뉴스
연합뉴스

한편 샤오미는 지난 3월, 전기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며 향후 10년 동안 총 100억 달러, 한화로 13조 원 규모의 금액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샤오미의 창업주, 레이쥔 CEO는 이를 두고 “전기차는 내 생애 마지막 창업 아이템이다”라는 말을 전하며 전기차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현재 샤오미는 전기차 생산을 위해 공격적인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중이다.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해 CATL과 BYD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자율주행업체인 딥모션까지 인수한 상황이다. 또한 두 번째 생산기지를 자동차 공장들이 집중된 우한으로 낙점, 본사를 우한으로 이전시키는 등의 사전 준비 역시 차례차례 진행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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