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계약 취소합니다” 2천만 원대 수입차 돌풍 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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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가격
폭스바겐 제타
부분변경으로 돌아온다

판매 시작과 동시에 엄청난 소비자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완판을 기록한 수입차, 한때 돌풍을 일으키며 ‘아반떼의 자리를 위협하기 시작했다’라는 말까지 들었던 그 자동차가 연식변경으로 상품성을 개선해 돌아온다.

폭스바겐 코리아에 따르면, 제타는 부분변경을 거친 신형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며, 2020년에 선보였던 구형 모델은 더 이상 팔지 않는다고 한다. 당시 파격적인 가격으로 주목받았던 제타는 또다시 사회 초년생들의 마음을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에도 ‘아반떼 킬러’가 될 수 있을까?

아반떼 킬러 폭스바겐 제타
신형 모델 출시 예정

제타에 수식어처럼 따라다니던 ‘아반떼 킬러’는 가격 때문에 가능했던 꼬리표다. 2020년 당시 1.4 가솔린 터보 기본 모델에 14% 할인을 적용하여 실구매가격 2,000만 원 초중반대를 기록한 엄청난 차였다. 이차가 3천만 원 중후반대로 출시됐다면 완판이 가능했을까? 그만큼 대중적인 준중형 세단 시장에선 가성비가 중요하다.

그러나 기존 제타는 이미 판매가 완료되어 구매하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상황, 해외에선 부분변경 모델이 나왔기 때문에 한국에 신형을 언제 들여오나 궁금했는데 드디어 출시한다고 한다. 이번에는 어떤 사양이 변경됐을까?

신형 엔진으로 변경해
출력과 연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가장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는 자동차의 심장, 엔진이 바뀐다. 기존 1.4 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버리고 신형 1.5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해 퍼포먼스를 개선했다. 변속기는 기존과 동일한 8단 자동이 적용된다. 엔진 교체 덕분에 최대출력이 10마력 상승했다.

배기량이 높아졌기 때문에 연비가 떨어진 게 아닌가라는 의심을 가질 수 있으나, 이는 기우에 불과하다. 오히려 연비는 기존 13.4km/L에서 14.1km/L로 올라갔다. 그 덕에 저공해자동차 3종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가격만 좋다면 두 번째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전망이다.

가성비 돌풍 이어갈 수 있을까
‘수입차’라고 어깨 세우진 말아야

부분변경이라고 하지만, 엔진을 제외하곤 크게 바뀐 사양이 없기 때문에 신형 역시 가격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기존 모델처럼 2천만 원 중후반대로 가격이 형성된다면, 충분히 아반떼 고객층을 끌어올 수 있다. 지금 아반떼는 계약하면 최소 6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출고도 훨씬 빠르다.

그러나 첫차로 제타를 고민하는 사회 초년생들 중, 한 가지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이 있다. 이차를 탄다고 ‘수입차 프리미엄’ 같은 걸 누릴 수 있을 거라는 상상은 애초에 하지 말기 바란다. 제타 탄다고 수입차라고 어깨 세우려다간 큰 망신을 당할 수 있으니 명심하자. 요즘은 5시리즈, E클래스도 ‘강남 쏘나타’라고 불리며 하차감을 논하기 어려워진 세상이다. 제타는 그저 ‘가성비 좋은 수입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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