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보다 더 좋아해” 기아가 판매량 1위 기록한 의외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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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잘 나가는 기아
우크라이나, 러시아서 1위 기록
그럼에도 철수 고민하는 이유

현대차그룹은 더 이상 국내 시장에 국한되지 않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물론 판매량 측면에서는 이견이 많지만, 여러 국가에서 높은 판매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이러한 추세가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는 두 국가에서 모두 나타났다고 하는데, 바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다. 오늘은 이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자. 

우크라이나, 러시아 1위
리오는 어떤 차일까?

기아자동차 리오
현대자동차 스포티지

우크라이나에서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5월에 르노의 더스터, 토요타 라브와 치열한 경쟁 끝에 총 1,302대가 판매되면서 판매량 1위 모델에 등극하였다. 당시 우크라이나의 한 해 자동차 판매량이 1만 5,700대라는 점에서 10%에 가까운 수치이다. 

러시아에서는 기아의 전략형 모델인 리오의 판매량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사실상 국민차 취급을 당하는 리오는 2017년을 기준으로 월간 8천 대 이상 판매되었다. 다만 이 리오는 과거 한국에서 판매된 동명의 소형 모델과는 다른, SUV 모델이다. 

하지만 떠나고 싶은 현기
팔수록 손해 보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시사IN / 러시아 대사관 시위

기아뿐 아니라 현대자동차 역시 러시아 자동차 시장 점유율 23%의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지만, 현기차는 러시아 시장에서의 탈출을 꿈꾸고 있다. 점유율은 높지만, 실제 판매량은 전체 현기차 판매량의 5.3%에 불과하다.

러시아의 국제 관계 변화, 크림반도 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다른 해외 브랜드들이 불매 중임에도 현대는 현지 협력업체의 생계, 현지 이미지를 고려해 발이 묶인 상황이다. 더불어 루블화 가치의 폭락으로 수익성은 더욱 악화되어, 차를 팔수록 적자를 보게 된 것이다.  

잘 팔린다고 좋은 게 아냐
네티즌 ‘보는 눈 있다’

기아자동차 2021년식 리오
현대자동차 스포티지

이를 통해, 특정 국가에서의 높은 판매량이 반드시 이윤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오히려 비중이 작더라도 크고 안정적인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이 더 유리할 것이다.

네티즌들은 두 국가에서의 기아의 선방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쟁 중인 국가들 공감대 형성해주네’, ‘세계 평화 위해 열일하네’라는 댓글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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