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조사한 거 맞나? 국가별 내연기관 퇴출 설문조사에서 1위 차지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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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 위한 세계적 노력
내연기관 퇴출 가속화하는데
관련 설문 조사 결과 화제

지디넷코리아

2016년 파리 기후변화협정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여야 한다는 전 지구적 공감대가 확인되었고, 모든 국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에 합의했다. 이런 기조 속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은 물론 각종 환경 오염의 원인인 화석 연료는 감축 대상 1순위에 올랐다.

결국 자동차 시장에서도 내연기관은 퇴출 대상으로 낙인찍혔고, 각국 정부가 전기차 구매와 유지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업계도 친환경차에 막대한 투자를 거듭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각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내연기관 자동차 관련 설문 결과가 화제가 되고 있다.

내연기관 2030년 퇴출 여부 묻자
우리나라 소비자 찬성률 가장 높아

산업일보

지리홀딩스 산하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30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라는 주장에 48%로 가장 높은 찬성률을 보인 국가는 다름 아닌 한국이었다.

19개국 18,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내연기관 퇴출에 찬성한 응답자는 전체 중 34%였고, 우리나라는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찬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44%), 싱가포르(42%), 독일(37%)이 뒤를 이었고, 미국은 33%의 찬성률을 기록했으며 최하위는 20%의 핀란드였다.

내연기관 퇴출 기정 사실화
시기 조정과 과정이 관건

인터넷 커뮤니티

조사 결과를 두고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정부와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전환에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6월, EU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 차량 판매 중단에 합의했고, 우버 등 모빌리티 기업들도 내연기관을 플랫폼에서 제외하는 추세이다.

우리 정부는 지난 5월, 내연기관 자동차 운행 제한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국내외에서 내연기관 차량을 금지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생산 설비와 충전 시설 등 인프라 부족, 안전성 등을 이유로 퇴출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그닥 유효해 보이진 않는데…”
국내외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편, 이번 설문 결과를 두고 네티즌들은, “곧 없어질 것처럼 하지만 앞으로 30년은 더 타야 할 듯”, “찬성률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인프라를 제대로 갖추는 게 중요하죠”, “2050년이면 모르겠는데 2030년은 불가능해 보이는데…”, “전기차는 시기상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이번 설문에 대해 해외 네티즌들은, “전기차 회사에서 진행했다고? 산에서 소금 나온다는 말을 믿어라”, “결국 66%가 반대한다는 점은 중요하지 않은 건가?”,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 배출가스를 줄이는 방법을 연구하면 안 되나?”, “전기차 가격을 내려야 살 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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