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베풀려던 운전자한테 독박 씌우려던 오토바이 제대로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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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난 오토바이 도운 운전자
오히려 가해자로 몰릴 뻔
블랙박스로 누명 면했다

옛말에 ‘물에 빠진 사람 구해 주니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라는 말이 있다. 이를 통해 호의를 베푼 사람에게 오히려 누명을 씌워서 죄인으로 만드는 파렴치한 행동이 아주 오랜 과거부터 있어왔음을 알 수 있다.

최근 보배드림에 올라와 네티즌들을 분개하게 한 사건이 있었는데, 정확히 이 사례에 부합한다 할 수 있겠다. 해당 사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사고 난 오토바이 운전자
선의를 베푼 블랙박스 운전자

배달 오토바이
보배드림 / 쓰러진 오토바이

해당 영상에는 주행 도중 오토바이에 깔려 빠져나오려는 사람이 등장한다. 당시 오토바이 운전자인 B씨가 우회전 차선에 넘어져있었기 때문에 운전자 A씨는 차를 대피 구역에 정차하고 오토바이를 일으켜 세운 뒤, B씨를 인도 쪽으로 대피시켰다.

오토바이를 세우는 내내 B씨의 안부를 물었으나 대답이 없었고, 걱정되는 마음에 119를 호출할지 물었으나 여전히 B씨는 묵묵부답이었다. 병원에 가보라는 말에도 같은 상황이 반복되자, A씨는 조치를 잘하라는 말을 남기며 자신의 차로 돌아가려 했다. 문제는 여기에서 발생했다.

갑자기 가해자로 몰린 A씨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

보배드림 / 정차한 A씨
오토바이 사고

B씨는 갑자기 A씨를 붙잡더니 당신 때문에 사고가 났는데 어딜 가냐고 말을 했고, 어안이 벙벙해진 A씨가 말을 잇지 못하자, 좋게 해결하자고 말을 했는데, 정황상 합의를 보자는 말로 추정된다.

기가 막혔던 A씨는 촬영 중인 블랙박스를 생각하며 경찰을 불렀고, 이후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려 블랙박스를 제출, 다행히 누명 벗었다고 한다. B씨는 경찰이 오자 자신이 잘못 본 것 같다고 증언했으며, 경찰 역시 좋은 일 하려다 안타깝게 되었다고 위로해주었지만, A씨가 받은 충격을 덜어주지는 못했다고 한다.

측은지심에 도와줬다는 A씨
네티즌 ‘이래서 도와주면 안 된다’

보배드림 / 글쓴이의 하소연
배달 오토바이에 대한 부정적 인식

A씨는 자신도 어린 시절 배달일을 했었기에 안타까운 마음에 선행을 베풀었다고 했으며, B씨에게 위로차 주려 했던 5만 원 지폐가 꾸겨져있는 것을 보며, 세상이 왜 이렇게 됐는지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는 말을 남겼다. A씨는 또한 이로 인해 특정 직업군에 대한 마녀 사냥식 발언은 지양했으면 좋겠다는 대인배적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네티즌은 이러한 A씨의 상황에 격분했다. 한 네티즌은 ‘이래서 배달 오토바이 혐오가 안 생길 수가 없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그래도 정말 좋은 일 하셨다, 이런 분들이 있어서 아직 세상이 살만하다’라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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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런 개 거지근성 라이더들 때문에 다 욕먹는겨
    일하기 싫고 사기치고 싶으면 오토바이타다 트럭에 깔려서 뒤져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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