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철수설 들리더니…국내에서 수출로만 2만 대 역대급 매출 기록한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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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M 수출량 증가세
선택과 집중의 결과이다
단종과 신형 출시로 기대된다

한국 GM은 그 규모와 역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는 브랜드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비록 판매량에서는 다른 브랜드에 비해 특출날 것은 없어보이지만 탄탄한 지지층과 GM의 기술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절대 무시당할 브랜드는 아니다.

최근 한국 GM은 내수, 수출 시장에서 모두 대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수출은 9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2배가 증가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수출 효자는 앙코르 GX
내수 판매도 적지만 증가

뷰익 앙코르GX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이렇게 공격적인 수출 실적 증가의 1등 공신은 트레일블레이저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였으며, 이를 포함한 총수출량은 14,818대였다고 한다. 적어도 한국이 GM의 생산 기지의 역할을 확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내수 시장에서는 언제나 좋은 평을 받아온 트레일블레이저와 마티즈 시절까지 포함한다면 국내 경차 시장의 터줏대감인 스파크가 각각 1,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나름의 실적을 거두었고, 볼트 시리즈 역시 조금씩이지만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토대를 잡아가고 있다.

라인업 대대적 개편 예정
단종 맞이하는 모델도 있어

쉐보레 말리부
쉐보레 스파크

이처럼 계속해서 긍정적인 지표가 나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아직 한국 GM의 전략은 아직 시작 단계인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판매해온 모델들에 대한 여론의 부정적인 평가는 장기적으로 볼 때 과연 GM이 한국 시장에 계속 남아있을 생각이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게 했기 때문이다.

특히 조만간 단종을 앞두고 있는 한국 GM의 간판 라인업들은 이러한 생각에 확신을 더해주는 듯 했다. 물론 쏟아지는 악평과 트레일블레이저의 출시로 애물단지로 전락한 트랙스야 그렇다 치더라도, 한국 GM의 간판이었던 말리부와 스파크의 단종 예정 소식은 그 근거가 되기 충분했기 때문이다.

가져올 모델은 충분하다
중요한 것은 한국 GM의 의지

쉐보레 블레이저 EV
쉐보레 시커

최근 몇 달 사이에 공개된 쉐보레의 신형 SUV인 시커와 블레이저 EV는 디자인 측면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커는 현재 국내 생산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볼트EV와 함께 국내 전기차 시장을 개척할 간판으로 블레이저 EV는 전혀 부족함이 없기 때문에, 국내 생산 및 판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따라서 소비자들의 기대가 부족한 것도, 최근 실적이 심각할 만큼 부정적인 것도 아니기 때문에, 한국 GM이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어떠한 포지션을 갖게 될지는 전적으로 경영진의 의지에 달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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