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출고 지연 무려 120만 대, 공장 노조의 말은 “문제 없잖아요?”

0

기아 출고 지연 120만 대
기아 ‘아직 걱정 없다’
네티즌 ‘미친 거 아니냐’

사진 출처 = ‘교통뉴스’
텅 빈 출고장 / 사진 출처 = ‘헤럴드경제’

옛말에 ‘손님은 왕이다’라는 말이 있지만, 이 말은 현대 시장에서는 통하지 않을 때가 많다. 특히 어떤 특정한 이유로 공급량이 수요량에 비해 턱없이 모자랄 경우, 이 상황에서는 ‘브랜드가 왕이다‘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릴 것이다.

최근 기아 주우정 부사장은 현재 출고 지연이 120만 대에 달함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발언을 하면서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기아가 이렇게 배짱 장사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이에 대해 빠르게 살펴보도록 하자.

호재 가득했던 2022년?
매달 최고 실적 달성한다

기아자동차 생산라인 / 사진 출처 = ‘안전신문’
기아차 생산라인 / 사진 출처 = ‘엔카매거진’
기아 EV6 생산라인 / 사진 출처 = ‘헤럴드경제’

자동차 시장 전반에 불어닥친 반도체 수급 대란은 자동차 생산량에 큰 타격을 줬다. 기업들은 자동차 공급량이 급감함에 따라 이를 기다리지 못하는 고객의 수요량 급증을 우려했을 것이다. 하지만 수요는 그대로거나, 심지어 더 늘어나기까지 했다. 출시되는 모델은 국내외에서 여러 호평을 받으며 1년 이상의 대기 기간을 달성하기까지 했다.

여기에 환율도 우호적이었고, 해외에서는 현대보다 더 좋은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즉, 내수 시장과 수출 시장 모두에서 독보적인 기록을 세운 기아자동차는 이번 2022년 4분기에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120만 출고 지연은 기아자동차에게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일종의 트로피가 아니었을까?

‘이래도 사? 독하다 독해’
네티즌 ‘소비자 호구로 본다’

기아자동차 사옥
생산 공정 / 사진 출처 = ‘기아자동차’
텅빈 광주 기아차 출고장 / 사진 출처 ‘동아일보’

수요량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아마 배짱 장사의 가장 큰 명분이 아닐까 싶다. 소비자들은 여전히 인기 차량을 1년을 넘게 대기해서라도 사려고 하고 있다. 물론 일정 수준의 품질과 성능을 기대하는 이들에게 ‘국산차’ 한정으로 가장 높은 선택지가 현대와 기아라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네티즌은 이러한 기아의 배짱 장사에 네티즌은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저런 말을 듣고도 기아 사준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배가 불러도 너무 불렀다’라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Leave a Comment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

금주 BEST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