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제시한 택시대란 해결법, 시민들 반응은 “이제 그냥 안 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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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택시 대란 해소 방안
11월부터 심야 호출료 인상
밤 10시부터 수도권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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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초, 국토부는 심야 택시 대란을 해결하기 위하여 택시 기사 처우 개선과 플랫폼 서비스 확대를 골자로 한 완화 대책을 발표했다. 택시부제 해제와 파트타임 근로 허용 등을 담은 방안 중, 심야 호출료 인상안은 당장 1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11월 초부터 심야 탄력 호출료 제도가 도입된다. 현행 최대 3천 원인 택시 호출료는 카카오T블루 등 가맹 택시는 최대 5천 원, 카카오T나 우티 등의 중개 택시는 최대 4천 원까지 인상된다. 무료 호출 서비스는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적용 시간은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이다.

서울시, 기본요금 인상
심야 할증률도 탄력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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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도 앞서 발표했던 택시 심야할증요금조정안의 심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은 4,800원으로, 4년 만에 1,000원이 인상될 예정이다. 더불어 기본거리도 2km에서 1.6km로 줄어들며 요금 기준도 조정되는데, 쉽게 말해 미터기 숫자가 더 빠르게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요금 외에도 12월 1일부터는 심야할증 탄력요금제가 도입된다. 기존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인 심야할증 시간은 2시간 앞당겨져 10시부터 시작되며, 수요가 많은 밤 11시부터 새벽 2시에는 할증률이 20%에서 40%로 올라간다.

“빠른 귀가합시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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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국민일보

한편, 국토부와 서울시의 심야 택시 요금 인상 방안에 대해 네티즌들은, “술을 끊어야지…”, “플랫폼만 좋은 일 시키는 것 아닌가”, “참나… 이제 택시 못 타겠다”, “그럼 수요가 또 줄 텐데”, “월급만 빼고 다 오르는 세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제도 도입까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올 연말까지 심야운행조를 운영한다. 심야운행조는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요일별로 조를 나눠 영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일 약 3천 대의 택시가 추가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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