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팔아버릴까 고민입니다..” 고급 휘발유보다 더 비싼 기름값에 차주들 한탄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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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보다 200원 비싸다
경유 가격 역전 현상 심화
가격 3주째 오르는 이유는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말일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 당 1660.7원이며 경유 평균 가격은 1869.3원으로 집계됐다.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해 나란히 리터 당 2,000원을 돌파했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7월 이후 점차 내렸지만, 경유의 감소 폭은 비교적 작았다.

더불어,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 하락했지만 경유 가격은 최근 3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경유와 휘발유의 ‘가격 역전’ 현상이 심화하여 현재는 200원이 넘는 차이가 발생했는데, 이유는 무엇일까?

전쟁 여파 경유 수급난 심화
미국도 재고 역대 최저 수준

연합뉴스

국제 석유제품 시장에서 경유의 가격은 휘발유보다 높다. 국내에서 경유 가격이 더 저렴했던 이유는 휘발유에 비해 유류세가 덜 부과되기 때문인데,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경유 수급난은 이조차도 뛰어넘을 정도의 상황을 만들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경유 재고가 2008년 이후 최소 수준이며, 브라이언 디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경유 재고 수준이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낮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경유 대란 우려와 OPEC+의 감산 소식에 국제 경유 가격은 휘발유보다 배럴당 약 44달러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화물업계 어떡하나”
네티즌들의 반응은

뉴스1

연합뉴스

업계 관계자들에 의하면 경유 가격은 쉽게 내림세를 보이지 않을 전망이다. 경유는 난방용 연료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겨울이 오는 시점에서 수요가 늘어날 것이며, 근본적인 수급난조차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한편, 경유 가격 역전 현상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러다 또 물류 마비되겠는데…”, “내가 경유 차를 왜 샀지”, “디젤 차주들 한숨 나오겠네”, “운송업 종사자들 혜택 좀 마련합시다”, “정유사 마진도 투명하게 공개해주세요”, “고급유보다 비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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