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긴장해야, ’10월 판매량 폭등’한 르쌍쉐… 유쾌한 대반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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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자동차 판매량 공개
국내 5개사 일제히 성장
르쌍쉐의 실적 개선 폭은

지난 1일,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10월 성적표가 차례로 공개되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자동차 소비 심리가 위축되었지만, 국내 5개사 모두 지난해 동월 대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인기 모델의 경우 출고 적체가 심해 생산량이 곧 판매량인 상황이라 반도체 수급 회복세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10월 판매량에서 눈여겨볼 점은 현대차그룹의 뒤를 따르는 ‘르쌍쉐(르노, 쌍용, 쉐보레)’의 실적 개선 폭이다. 신차 토레스의 폭발적인 인기와 기업회생절차 종결 등 경영정상화에 청신호가 켜진 쌍용자동차부터 어떤 결과를 받았는지 알아보자.

토레스가 이끄는 쌍용
수출 대박 터뜨린 GM

쌍용차는 지난 10월, 국내외 시장에서 13,156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내수 시장에서 7,850대, 수출로는 5,306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각각 지난해 동월 대비 139%와 261%씩 증가한 수치이다. 4,726대를 판매한 토레스가 내수 시장 실적을 견인했으며, 수출 시장에서는 1,788대의 렉스턴 스포츠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국GM은 4개월 연속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한국GM의 글로벌 판매량은 총 26,811대로 전년 대비 증가 폭은 290%에 달한다. 국내외 시장에서 동시에 활약하며 한국GM을 먹여 살린 1등 모델은 트레일블레이저였고, 한국GM은 수출로만 22,741대를 판매하며 해당 부문 올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전반적인 시장 흐름일까
수출 앞세운 성장 기조

르노코리아는 지난 한 달간 전년 동월 대비 65.6% 증가한 19,258대의 판매고를 올렸지만, 내수 부진을 떨쳐내지 못했다. 르노의 10월 수출 실적은 14,920대로 125.2% 증가한 반면 4,338대의 내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3.3% 감소한 수치다. 내수 시장에서는 QM6가 2,007대 판매되며 브랜드 판매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3사 모두 전년 대비 호실적을 거뒀지만, 현대차그룹 역시 약 10% 증가한 585,984대의 판매량을 기록했기에 브랜드 선호도 상승보다는 시장의 흐름에 가깝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르노는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기대를 안고 있으며, 쌍용과 GM은 각각 토레스 전동화 모델차세대 CUV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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