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도와줬습니다” 혼자 넘어진 아주머니 챙겨드렸더니 가해자로 지목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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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대며 주행하던 자전거
넘어져 다가가 안부 물으니
“신경 쓰지 말고 가라” 답해

사진 출처 = “한문철TV”

사진 출처 = “한문철TV”

도로에 혼자 넘어진 자전거 운전자를 도왔다가 낭패를 볼 뻔한 운전자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8일, 유튜브 한문철TV에 올라온 제보 영상에서는 왕복 2차로에서 비틀대며 앞으로 나아가던 자전거가 인도로 올라가던 중 연석에 걸려 넘어지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위태로운 자전거 주행을 뒤에서 지켜보던 제보자는 충분한 거리를 두며 따라가고 있었고, 자전거가 넘어지자 차에서 내려 부상 여부를 물었다. 이에 자전거 운전자는 “혼자 넘어진 거니 신경 쓰지 말고 가라”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진다.

생각이 바뀐 자전거 운전자
“뒤차가 위협해 넘어졌다”

사진 출처 = “한문철TV”

사진 출처 = “한문철TV”

사진 출처 = “한문철TV”

제보자는 곤란한 처지에 놓일까 염려되어 해당 사실을 지구대에 알렸고, 며칠 뒤에 비접촉 사고로 사건이 조사 중이라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자전거 운전자는 교통조사관에 “후속 차량이 위협을 가해 넘어졌고, 부상을 당했다”라고 진술했고 이에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것이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사고와 차량이 무슨 관계가 있느냐”라며 자전거의 단독사고가 확실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사건으로부터 3달 후, 다행히 제보자는 불송치 통지서를 받았고, “자전거나 사람이 주위에 지나가기만 해도 긴장이 됩니다”라는 심정을 밝혔다.

“인색해질 수 밖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사진 출처 = “한문철TV”

사진 출처 = “한문철TV”

사진 출처 = “한문철TV”

같은 날 올라온 다른 영상에서도 자전거 조작 미숙으로 인한 사고의 피의자가 될 뻔한 제보자가 있었다. 해당 사고 역시 경찰은 자동차의 잘못이 없다는 결론을 냈지만,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불가피해 보인다. 이 같은 사례가 반복적으로 제보되기에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한편, 자전거 운전자를 걱정해줬다가 졸지에 피의자가 된 운전자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일이 반복되니 누군가를 도와주는 사례가 점점 줄어드는 거죠”, “무고죄로 처벌해야 합니다”, “보상받으면 좋고 아니면 말자 식의 사람들이 계속 생기는 것 같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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