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일줄은 몰랐는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벤투 감독 연봉 순위 몇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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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감독 연봉
벤투 감독 11위
한지 플릭 연봉 1위

출처 : 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우선 가장 먼저 8강행을 확정 지은 국가는 네덜란드다. 네덜란드는 A조 1위로 16강에 진출해 B조 2위인 미국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면서 8년 만에 복귀한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했다. B조 1위 잉글랜드도 아프리카 강호 세네갈을 3-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8강에 안착했다.

남미 강호인 아르헨티나도 조별리그 첫 경기 패배를 딛고 16강에 올라 호주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고 우승 후보 프랑스도 폴란드를 꺾고 8강에 올랐다. 일본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어렵게 승리한 크로아티아와 한국을 4-1로 대파한 브라질도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조별리그에서 우리에게 패한 포르투갈은 스위스를 상대로 화풀이하듯 6골을 몰아치며 승리했고 모로코와 스페인의 경기에서는 모로코가 스페인을 상대로 또 한 번 이변을 일으키며 8강에 올랐다.

모로코 2번째 이변
아프리카 유일 8강

출처 : 연합뉴스

이변이 넘쳐났던 조별리그에 비해 16강 단판 토너먼트에서는 이렇다할 이변 없이 강팀이 승리하는 무난한 결과들이 이어졌다. 그러나 16강 마지막 날 또 한번의 이변이 일어났다. ‘아프리카 복병’ 모로코가 ‘무적함대’ 스페인을 누르고 월드컵 출전한 지 52년 만에 첫 8강 진출을 이뤄냈다.

모로코와 스페인은 정규시간과 연장전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로 향했다. 그런데 세계 최고의 스페인 선수들 3명이 모두 실축하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하며 모로코가 스페인을 꺾고 1970년 멕시코 대회 이래 처음으로 8강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했다. 반면, 스페인은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일본에 패한 후 16강전에서 모로코에게 또다시 패하며 체면을 구기며 월드컵에서 조기 탈락했다.

축구 강국의 몰락
명장 수난 시대

출처 : 스포티비

이번 월드컵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되며 월드컵에서 조기 탈락한 축구 강국이 있다. 바로 독일과 스페인이다. 두 팀 모두 E조에 포함돼 1, 2위로 무난히 토너먼트 진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독일은 조별리그조차 통과하지 못하면서 월드컵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굴욕을 맛봤고 우승 후보 스페인도 16강에서 떨어졌다.

공교롭게 월드컵 본선 32개국 감독 중 트레블(3관왕)을 경험했던 두 명의 감독이 일찌감치 짐을 싼 것이다.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한지 플릭 감독은 한 때 바이에른 뮌헨의 전성기를 이끌며 트레블을 달성했던 명장이다. 또한 지난 대회 탈락으로 독일 축구의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릴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독일 축구협회도 플릭 감독에게 기대감을 표현하는 의미로 본선 진출국 가운데 최고 연봉인 650만 유로(약 90억 원)를 안겨줬다.

플릭 최고 연봉
감독 연봉 순위

출처 : 뉴스1
출처 : FIFA

축구라는 산업 자체가 다른 스포츠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을 자랑하기 때문에 대표팀 감독의 연봉도 높을 수밖에 없다. 특히 조별리그도 통과하지 못한 독일의 한지 플릭 감독은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사령탑이었다. 2위는 약 80억 7,800만 원을 받는 2위는 잉글랜드의 사우스게이트 감독이었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초호화 스쿼드를 자랑하면서 5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3위는 약 52억 9,200만 원을 받는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다. 4위는 ‘우승 후보’ 브라질을 이끄는 치치 감독으로 약 50억 1,400만 원을 받는다. 공동 5위는 나란히 40억 3,900만 원을 받는 루이스 반할 네덜란드 감독과 헤라르드 마르티노 멕시코 감독이 차지했다.

감독 연봉 TOP 10
벤투 감독 11위

출처 : 연합뉴스
출처 : 연합뉴스

7위는 약 36억 2,100만 원을 받는 아르헨티나의 스칼로니 감독, 8위는 의외로 카타르의 산체스 바스 감독이었다. 역시 오일 머니답게 약 33억 4,200만 원의 고액 연봉을 받았다. 9위는 포르투갈의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31억 3,100만 원이었고 10위는 스위스의 무라트 야킨 감독이 22억 2,700만 원을 받았다.

대망의 한국 대표팀은 이끈 벤투 감독의 순위는 바로 11위였다. 벤투 감독은 18억 1,000만 원으로 호주의 아놀드 감독과 함께 공동 11위에 위치했다. 아시아 국가들 중에는 카타르 감독에 이어 두 번째로 본선 32개 국가 중 꽤 높은 편에 속했다. 벤투 감독은 역대 한국 감독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감독이기도 하다. 한편, 일본의 모리야스 감독은 18위로 14억 6,100만 원의 연봉을 받는다.

축구 감독 연봉
높은 이유

출처 : 연합뉴스

수많은 스포츠 종목 가운데 감독 보수가 가장 센 종목은 축구다. 우리나라의 경우 야구 대표팀 감독 연봉과 비교해도 10억이 훨씬 넘게 차이가 난다. 유럽의 경우는 더욱 심하다. 농구, 미국, 미식축구가 인기 종목인 미국도 감독의 연봉이 선수들에 비해 반도 미치지 못한다.

축구 감독이 유독 연봉이 높은 건, 팀 승리에 감독이 끼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축구에서는 11명의 선수의 움직임이 중요하다. 적재적소에 선수를 배치하고 이들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감독의 전술이 승패를 결정짓는 경우가 많다. 다른 종목에 비해 좀 더 세밀한 감독의 전술이 필요하다 보니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한 감독은 “자존심 강한 일부 선수는 자신보다 연봉이 낮은 감독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털어놓을 정도로 축구에서 감독의 연봉이 가지는 의미는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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