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했는데… 카타르 월드컵 시상식 참석한 음바페, 이런 모습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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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월드컵 결승전 펼쳐져
해트트릭 기록한 음바페
시상식에서 음바페가 보인 행동

출처 – 연합뉴스

지난 19일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는 총 6골이 터졌으며 전문가들과 팬들이 역대 가장 훌륭한 결승전이었다고 감탄할 만큼 대단한 경기였다.

퍼디낸드는 BBC One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경기는 상상하지도 못했다. 막강한 두 팀이 막상막하로 이어지면서 그 누구도 물러서지 않는 경기였다”라며 “각 팀의 슈퍼스타가 치열하게 다투면서 골에 골이 이어지고, 정말 멋졌다”라고 언급했다. 앨런 시어러 역시 “숨이 멎는 듯했다. 정말 믿을 수 없는 결승전이었다. 지금껏 이런 경기는 본 적이 없고 다시는 볼 수 없을 것 같다. 정말 충격적”이라고 감탄했다.

월드컵 결승전에서
해트트릭 기록한 음바페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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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는 다름 아닌 프랑스의 음바페였다. 후반전과 연장전에 3골을 몰아넣은 음바페는 월드컵 역대 2번째로 결승전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됐는데, 그동안 월드컵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는 1966년 잉글랜드 대회에 출전했던 제프 허스트뿐이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도 골을 기록했던 음바페는 월드컵 결승에서만 4골을 기록하며 역대 결승전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도 기록됐다. 또한 월드컵 통산 골 역시 12골로 클로제를 4골까지 따라잡았다.

골든 부츠 수상하러
단상에 올라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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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직후 열린 개인상 시상에서 음바페는 골든부트의 수상자로 단상에 올랐다. 음바페와 함께 단상에 오른 선수들은 21세 이하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엔소 페르난데즈, 골든글로브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 골든볼을 받은 메시 등 모두 아르헨티나 선수들이었다. 시상 후 4명의 수상자는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음바페는 아르헨티나 선수들끼리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먼저 시상대를 내려왔다.

시상식 단상에서 자리를 피해주는 음바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월드컵 결승에서 해트트릭 넣고도 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나” “3골 넣고 우승 못 하는 건 아마 앞으로 100년 동안 없을 거 같은데” “결승 해트트릭 자체도 희귀한데, 해트트릭 넣고 지는 건 정말…” “졌지만 수고했다… 진짜 세계에서 축구 제일 잘하는 사람 맞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이날 경기 후에는 음바페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모습도 화제가 됐다. 승부차기로 아쉽게 패배한 음바페는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낙담한 모습을 보였는데, 경기장에 내려온 마크롱 대통령은 음바페에게 다가가 등을 토닥이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음바페는 마크롱 대통령이 쭈그리고 앉아 말을 건네는데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골든 부츠 수상 후에도 음바페는 마크롱 대통령의 격려에 눈길을 주지 않았다.

마크롱 대통령은 경기가 모두 끝난 후 자신의 SNS에 프랑스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서 보여준 여정과 투지에 박수를 보낸다는 글을 업로드했다. 그는 “프랑스 대표팀이 온 나라와 전 세계에 있는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라며 “레 블뢰(Les Bleus)가 우리를 꿈꾸게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프랑스 ‘BFM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는 음바페에 대해 “아주 훌륭한 선수”라며 “전반전에서 우리가 뒤쳐져 있었지만, 이후 음바페와 우리 팀이 보여준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라고 전했다.

진짜 전설이 된
리오넬 메시

출처 – 연합뉴스
출처 – 연합뉴스

리오넬 메시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우승으로 축구 역사상 최초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발롱도르 수상, 올림픽 금메달 등 4관왕을 달성한 선수로 기록됐다. 축구선수로서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이룬 리오넬 메시는 프랑스와의 월드컵 결승전을 마친 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우승이 찾아온 건 미친 일이다. 나는 이것을 매우 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신이 내게 그것을 주실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이렇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이젠 즐길 때다. 이 컵을 보라, 아름답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것은 내가 원했던 트로피다. 어릴 때부터 꿈이었다. 우리는 많은 고통을 겪었지만 해냈다”라고 기뻐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메시가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친 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은퇴할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메시는 “나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은퇴하지 않을 것이다. 세계 챔피언으로서 경기에 뛰는 경험을 이어 나가고 싶다”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아르헨티나 대표팀 멤버로 경기를 뛸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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