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위였던 도요타 제치고 세계 판매량 1위 기록한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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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판매 글로벌 1위
현대차가 또 성공했다
도요타와 혼다도 제쳤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 친환경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다양한 완성차 업체들은 환경 문제가 대두되면서 내연기관차의 생산을 급격히 감소시키고 친환경차 개발에 힘을 쓰고 있다. 심지어 몇몇 업체들은 10년 내로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을 선언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친환경차’하면 전기차만 떠올리겠지만 사실 친환경차에는 전기차 외에도 다양한 자동차들이 존재한다. 그중에서 요즘 전기차 다음으로 대한민국이 세계 1위를 차지한 또 다른 친환경차가 존재하는데, 바로 수소차다. 최근 현대차가 전 세계 수소차 판매량 1위를 차지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 과연 세계를 놀라게 한 수소차 정체는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현대차의 수소차 정체는?
전 세계 1위 차지해

현대차가 전기차에 이어 수소차로도 대박을 터트렸다. 작년 1월 출시된 현대차 넥쏘 2021년형 모델이 전체 시장 성장세를 이끌면서 전년 대비 35.0% 증가한 1,100대를 판매한 것이다. 이로써 시장 점유율 48.5%를 차지하며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0일, 에너지 전문시장조사기관 SNE 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에 등록된 수소 전기차의 판매 대수는 2,269대이며, 이는 전년 대비 20.3% 증가한 수치다. 이를 통해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수소차 시장에서 현대차가 전체 시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전 세계 2위와 3위는 어떤 기업이 차지했을까? 먼저, 전 세계 2위는 도요타가 차지했다. 도요타의 수소차 판매량은 총 728대이며, 전년 대비 18.2%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작년 1위였던 도요타는 자연재해와 부품 공급난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다.


혼다는 전년 대비 9.1% 줄어들어 총 70대만 판매됐다. 전 세계에서 70대는 아주 적은 수치이며, 아직까지는 수소차 시장이 성장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

한편, 수소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넥쏘는 스포티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5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2021 넥쏘에는 물 배출 기능과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등 다양한 보조 기능이 탑재 됐으며, 모터 최대 출력은 113.0Kw, 모터 최대 토크는 395.0Nm을 자랑한다.

최고 속도는 177~179km/h까지 나아가며 1회 완전 충전 시 593~609km까지 갈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6,765~7,095만 원이다. 수소차의 선두를 나아가고 있는 만큼 뛰어난 성능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

판매량 놀랍다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

현대차 수소차의 전 세계 1위 소식이 들려오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먼저 “와 현대차 대박이네”, “만세”, “수소차도 1등 했구나”, “수소차도 대박 났네”, “오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이 있었다.


반면에 “몇 대 되지도 않은 판매 대수로 1위라고 4년을 자랑질이네요”, “스택 불량이랑 수명에 대해서 공식적인 검증이 필요하네요”, “아직 문제도 많던데”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네티즌들도 존재했다. 친환경차 열풍이 부는 지금, 수소차와 현대차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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