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정말 많다” 포르쉐 200만 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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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폐차장 영업사원이 전한다
포르쉐 카이엔을 200만 원에
폐차 사기에 대한 솔직 대답까지

지난해, 자동차 유튜브 채널 ‘오토포스트’에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포르쉐를 200만 원에 살 수 있는 이 직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실제 폐차장 영업사원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홍차장님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상 속 홍차장님은 폐차장에 들어오는 외제차 가격부터 소름 돋는 무서운 경험담, 현직 폐차장 영업사원만이 알고 있는 폐차 사기에 관한 내용들을 솔직하게 전했다. 과연, 현직 폐차장 영업 사원이 밝히는 폐차장의 진실은 무엇일지 자세히 살펴보자.

남들은 모르는 고충
소름 돋는 무서운 경험까지

이날 영상에서 홍차장님은 요즘 20-30대 카푸어가 많아지면서, 유지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폐차장에 오는 수입차가 많다고 전했다. 특히 아우디 같은 경우에는 평균 가격이 70만 원으로 책정될 정도로 상품 가치가 떨어진다고.

아우디뿐 아니라 1억 5천만 원짜리 포르쉐 카이엔도 폐차장에 들어올 때는 260만으로 책정된다. 2억이 넘는 크라이슬러 리무진도 70만 원 밖에 되지 않는데, 이에 대해 홍차장님은 인터뷰 중간중간에 “결국 최종 목적지는 폐차장입니다”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폐차장에 들어온 차는 법적으로 일반 사람들에게 판매가 불가능하다.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자동차 부품을 팔거나 외국으로 보내는 방법 밖에 없다고. 가끔 자신이 사용하던 번호판이 맘에 든다며 번호판만 떼서 다른 차에 부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럴 경우 대포차 운전으로 처벌을 받게 된다.

홍차장님은 아직까지도 폐차 사기가 많다고 밝혔는데, 주변에 사기 행각을 벌이는 동료가 있었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홍차장님은 자신은 편법적이고 불법적인 일은 쳐다도 보지 않는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는 신분증 사본만 있으면 폐차 말소가 가능하다. 하지만 일부 업체에서는 인감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자동차 명의 이전을 위해 인감을 요구하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만약 인감을 요구하는 업체가 있다면 반드시 의심해 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만약 이를 모른 채 인감을 주게 되면, 해당 자동차가 폐차되지 않고 다른 곳으로 이전돼서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범죄에 악용될 경우에는 기존 차주가 형사 입건될 수도 있으며, 모든 손해가 차주에게 돌아간다고 한다. 자동차 말소를 한다고 가져온 후에 중고차로 되파는 경우도 많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외제차가 200만 원이라니”
네티즌들 댓글 잇따라

영상을 본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뭔가 다큐멘터리같이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저희 아버지 스텔라 차량 폐차할 때 같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차 몇 대 떠나보냈지만 정이 들더군요” 등 자신의 경험을 되돌아보며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덕분에 폐차 사기 정보 알아갑니다”, “인감도장 요구하면 의심해 봐야겠네요”, “폐차 사기는 저렇게 일어나는구나” 등 홍차장님이 알려주는 폐차 사기 정보에 놀라워하는 네티즌들도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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