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단 30대 한정
한화 약 42억 원의 고가
성능도 무척 뛰어나 화제
세상 모든 제품에 ‘한정판’이라는 단어가 붙으면 가치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된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한정판 자동차는 희소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다른 자동차들과 차별화되어 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의 수집욕을 불러일으킨다.
최근 프랑스 최고급 수공 자동차 제조사 부가티가 전 세계에서 단 30대만 생산되는 사론 슈퍼 스포츠를 발표해 큰 화제다. 가격도 성능도, 그 가치도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부가티의 한정판 자동차의 정체는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보자.
갖고 싶어도 쉽게 살 수 없다
한정판 자동차 출시
지난 4일, 부가티가 시론 슈퍼 스포츠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시론 슈퍼 스포츠는 전 세계에서 단 30대만 한정적으로 생산되며, 가격은 세금을 제외해 320만 유로, 약 한화 42억 원이다. 어마어마한 가격만큼 그 외관과 성능도 뛰어나다는 평가.
시론 슈퍼 스포츠 300+의 프로토 타입은 2019년 490.484km/h라는 세계 최고 속도 기록을 수립했는데, 세계 최고 속도를 갱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론 슈퍼 스포츠는 모든 소비자들이 꿈꾸는 드림카가 되었다.
부가티는 시론 슈퍼 스포츠의 공기 역학을 최적화하기 위해 새로운 설계를 개발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파이프의 배열 변경, 새로운 섀시 개발을 진행했는데, 이를 통해 공기 흐름을 개선하고 탑승자에게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부가티는 이탈리아 밀라노 태생의 프랑스인 에토레 부가티가 1909년에 설립한 프랑스의 최고급 수공 자동차 제조사 브랜드로, 과거에는 고성능 경주차에서 최고급 세단까지 각종 최고급 자동차를 생산했으나 현재는 하이퍼카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부가티의 차량들은 뛰어난 성능과 특유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와 진짜 대박이네”
누리꾼 놀라움 감추지 못해
부가티의 시론 슈퍼 스포츠 출시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대부분 “와 제로백부터 성능 대박이다”, “외관부터 멋지네요”, “가격 값하네”, “성능 외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네” 등 시론 슈퍼 스포츠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 분위기다.
또한, “저런 가격의 자동차를 살 수 있는 것만으로도…”, “난 언제쯤 저런 차 사보냐”, “가격이… 말도 못 할 가격이네요” 등 비싼 가격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오랜 역사와 함께 자동차의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는 부가티의 무한한 발전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