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인기 채널 한문철TV
한문철 변호사 유퀴즈 출연
솔직 담백한 이야기 전해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교통사고 사건을 소개해 주는 유튜브 채널이 있다. 매번 충격적인 사고들로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하는 채널의 이름은 한문철 TV이다.
한문철 TV는 유튜브 채널 개설 반 년도 채 안 되어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현재는 139만 명이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한문철 변호사가 tvN 인기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큰 화제가 되었는데, 과연 한문철 변호사는 어떤 이야기를 풀고 갔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한문철 변호사의 직업병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
이날 방송에서 한문철 변호사는 직업병에 대해 털어놓았는데, 그는 평소에 볼 수 없는 교통사고들을 너무 많이 봐서 항상 두려움을 느끼며, 모든 게 지뢰밭 같아 운전을 하지 않고 걸어 다닌다고 밝혔다.
한문철 변호사는 시청자들에게 교통사고가 났을 때의 주의사항과 대처요령도 알려줬다. 그는 도로에 차를 세우고 경찰과 보험사 직원을 기다리는 것은 옛날 얘기이며, 사고 당시 사고 부위만 찍지 말고 차량과 도로 상황이 잘 보이게 동영상을 찍어두라고 조언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고가 있냐는 질문에 한문철 변호사는 2004년에 일어난 사고를 언급했다. 음주 만취 차가 중앙선을 넘어서 영업용 택시를 들이 받아 기사분께서 돌아가신 사고였는데, 당시 돌아가신 기사분의 자녀는 7살, 5살이었다고. 엄마가 아빠가 떠나신 걸 애들에게 말을 못 한다고 사연을 보낸 것이다.
이 사연을 들은 한문철 변호사와 직원들은 모두 눈물을 흘렸다고. 이날 한문철 변호사는 평소 자신이 모든 사건을 직접 상담하기 때문에 모든 사고들을 대부분 기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문철 변호사에게 보내는 응원
네티즌들의 댓글 이어져
한문철 변호사의 유퀴즈 온 더 블럭 영상을 본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교통사고로 억울한 사람들 많이 도와주시고 있는 한 변호사님 감사합니다”, “세상은 많이 알수록 무서운 법이죠, 그 심정 이해합니다” 등 한 변호사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냈다.
또한, “덕분에 교통사고 조심합니다”, “항상 운전할 때 조심해야 함”, “영상 보니까 이상한 사건 사람 많던데 내가 잘 피해야 할 듯” 등 운전할 때 경각심을 더욱 키워야겠다는 반응도 다수 존재했다. 유튜브를 통해 운전자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한문철 변호사,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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