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기차 사랑
선거 때는 펠리세이드
네티즌들 다양한 의견 이뤄
연예인 못지않게 대중의 관심을 받는 직업은 뭐가 있을까? 대체할 수 있는 직업이 명확히 떠오르지 않지만, 정치인이 아닐까 싶다. 대선이나 총선 같은 중대한 투표 시즌이 다가올 때면 어김없이 거리는 선거유세로 떠들썩하며,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김없이 정치 얘기가 들리니 말이다.
특히 유명 당의 대표라면 관심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이런 맥락에서 최근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가 국회 출원에 이용한 차량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과연 이준석은 어떤 차량을 운전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따릉이 타던 이준석
전기차로 갈아타다
이준석은 그간 지하철과 서울시 공공 자전거 ‘따릉이’를 갈아타며 국회를 출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석은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서울에서의 이동은 지하철과 ‘따릉이’의 조합이 가장 빠르고 편리하다고 밝힐 정도로 ‘따릉이’를 애용하고 있다. 그러나 작년 초 구매 계약한 현대자동차 전기차 ‘아이오닉5’를 인도받아 국회에 출두에 이용한 것이다.
이준석은 자신의 전기차에 대해 “제가 주문한 차는 전기차라 매연도 안 나오고 가속도 빠르고 내부 공간도 넓다. 깨끗하고, 경쾌하고, 짐 아닌 사람을 많이 태울 수 있다”며 “내 권력을 나눠줄 수 있는 그런 정치를 하겠다”라며 차량에 빗대어 정치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출원에는 아이오닉5
유세에는 팰리세이드
이처럼 전기차 사랑을 뽐내던 이준석이지만 선거유세 때는 다른 차량을 이용하기도 했다. 작년 치열했던 대선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를 관용차로 선택한 것이다. 이준석은 자신의 개인소유 차량은 선거 기간 배터리를 충전하기가 여건상 어려워 관용차를 탈 수밖에 없었다며 그 이유를 들었다.
이준석은 “전기차는 지방 한 번 가 보니까, 고속도로 타면 주행거리가 아주 짧다. 배터리가 쭉쭉 단다”며 “전기차로 지방 일정을 다니기 어려워 선거 기간 중에만 ‘팰리세이드’를 타게 될 것이라 언급한 바 있다.
아이오닉5 구입한 이준석
네티즌 반응
‘아이오닉5’는 현대차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의 막을 알리는 기념비적인 모델 중 하나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한 디자인이 특히 눈에 띄는 차량이다. 또한 넓은 뒷좌석을 겸비했으며 주행 편의성과 유지비가 뛰어나 전기차를 처음 구입하는 구매자들을 위한 추천 모델로도 알려져 있다.
한 편 이러한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하여튼 무엇 하여도 기존 구태 정치인과는 다르네. 변화하고 도전하는 그대 모습은 진정 아름답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며 이와는 반대로 “춥고 다리 아팠냐? 쇼는 오래 못 간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다양한 댓글이 양상을 이뤘다.
당대표되니까 월급이 많은가봐!! 자전거가 전기차로 바뀌는거보니~~
당연한걸 그렇게 콕 찝으시네 당대표는 누구돈으로 누가 월급주는지요
성상납 기사나 내라
글쓴이 나쁜 사람
역시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