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의 단종이 확실
소형 SUV 신차에 집중
중국 현지 모델 ‘시커’를 공개
세계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소형 SUV 시장. 저렴한 가격과 준중형급 차량에 버금가는 실내 공간은 이러한 성장의 바탕이 되었다. 이에 많은 완성차 업체에서도 소형 SUV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
특히 쉐보레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은데, 최근 쉐보레는 중국 현지 전략 신차로 개발한 소형 SUV 한 대를 공개했다. 자사의 같은 세그먼트 차량 트랙스의 단종설이 나오고 있기에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그렇다면 쉐보레가 공개한 차량은 과연 어떤 모델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어디선가 본 듯한
시커의 모습
중국에 공개된 쉐보레의 신차는 소형 SUV 모델인 ‘시커’로 밝혀졌다. 시커는 길이 4,536mm, 너비 1,824mm, 높이 1,565, 휠베이스 2,700mm의 제원을 지녔으며, 국내에서 판매 중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보다 조금 큰 크기를 지녔다.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에 대해 살펴보면, 쉐보레 블레이저의 축소판이라고 볼 수 있을 만큼 두 모델은 상당히 닮아있다. 특히 분할 헤드램프의 모습이 유사하나, 시커의 벨트라인이 더욱 날렵하게 빠져 차별성을 두었다.
파워 트레인은 SAIC의 터보차저 1.5리터 4기통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출력 177마력의 성능을 내고, 205km/h의 최고 속력을 지녔다. 이는 트레일블레이저의 3기통 1.3리터 엔진보다 한 급 위의 것이라고.
자동차 업계에서는 시커가 단종이 확실시된 트랙스를 대체할 신차의 단초라고 보고 있다. 쉐보레가 시커를 중국에 우선 판매하여 시장을 살피고, 이를 기반으로 2023년 출시를 예고한 CUV 모델의 상품성을 다듬는다는 것이다. 시커와 신형 CUV가 완전히 같지는 않을 테지만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전체적인 반응은
좋지 않았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저거 들여올 바에 그냥 블레이저나 들여와라”, “이쿼녹스랑 포지션이 겹치는데 아닐 가능성이 커 보임”, “GM 디자인이 점점 산으로 가고 있구나..”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들이 주를 이뤘다.
한편, “디자인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한국에 값싸게만 들어오면 사람들 꽤 구매할 것 같아요”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들도 찾아볼 수 있었다.
쉐보레 부품가격보면 국내 생산하는 내수차가 아닌 수입차로 분류해야함..
결론은 수입차를 사지 쉐보레를 왜사냐고??ㅎㅎㅎ
그게 당연하죠 조그만한 부품부터 미국지엠이 공급해주는게 많아서 메이드인 멕시코부터 다양함 조향장치는 독일보쉬껀데 만드는 공장은 멕시코 비싼 이유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