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공개된 익스플로러 부분 변경
중국에서 생산되는 모델이라고
디자인 여러모로 혹평
익스플로러는 포드 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진출했을 때 간판으로 세운 모델이었다. 당시에 수입된 5세대 모델은 높은 수준의 옵션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따라서 많은 사람이 이후 출시된 6세대에도 기대를 걸었고, 그에 걸맞게 많은 사전 계약을 따내기도 하였다.
최근 익스플로러 6세대의 부분 변경 모델 디자인이 생산지인 중국에서 유출되었는데, 이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이 시원치 않다. 과연 어느 정도이길래 반응이 부정적일까? 먼저 6세대 익스플로러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한 뒤, 디자인에 대한 분석을 해보자.
6세대 익스플로러
5세대와 비교해보니
익스플로러 6세대 모델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많은 기대를 안고 출시됐다. 6세대는 5세대가 아닌 4세대의 후륜 기반의 사륜구동으로 회귀했다. 또한 성능 면에서도 진전이 이루어졌는데, 최대 출력은 더 강해졌으며,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 등 운전자의 편의성 면에서 개선이 크게 이루어졌다.
여기에 최근 트렌드에 맞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었으나, 그 이점은 주행거리보다는 출력에 맞춰져 있다. 따라서 세대의 차이로 5세대보다 우월한 점은 분명히 있지만, 당시와는 달리 SUV 시장의 경쟁 과열로 자국 시장에서는 트림 가격을 하향 조정하는 등의 타협을 피할 순 없던 것으로 보인다.
혹평 받고 있는 디자인
익숙한 냄새가 난다
이러한 6세대의 일부 옵션과 디자인이 개선된 익스플로러 부분 변경 모델. 이 모델은 올해 하반기 정도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지만, 출시도 되기 전에 이미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한국의 소비자들이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은 디자인에서 국산차의 향이 나기 때문은 아닐까?
부분변경 모델의 전반적인 디자인에서 몇몇 네티즌들은 현재 북미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기아의 텔루라이드가 연상된다는 이들도 있는 반면, 쌍용의 렉스턴 디자인과 흡사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특히 헤드라이트와 라이에이터 그릴에서 상당한 유사성을 띠고 있다는 점은 부정하기 힘들어 보인다.
아무런 개성 없어
새로운 시도 필요해
최근 SUV 시장의 경쟁은 상당히 과열되어 있다. 최근 개최된 뉴욕모터쇼에서 현대차의 정의선 회장은 앞으로 전기차와 함께 자동차 시장의 주된 트렌드는 SUV가 될 것이라 밝혔다. 따라서 브랜드들은 성능, 디자인적인 면에서 다른 모델보다 우위를 갖거나, 다른 우위를 가진 모델들의 장점을 차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시장에서 살아남아야 했다.
하지만 익스플로러는 북미 시장에서도 자사 모델 중 F-시리즈 다음으로 많이 팔리는 모델이며, 해외 시장에서도 많은 수요층이 확보된 중요한 모델이다. 적어도 같은 혹평을 받더라도 새로운 시도, 혹은 예전 디자인에 대한 오마주의 선에서 그치는 것이 더 맞지 않았을까? 사람들은 못생긴 것보다도 개성이 없는 것을 더 싫어한다는 점을 포드가 간과한 것은 아닐까?
기자놈이 지 취향으로만 기사 쓰나 내가 보기엔 앞 뒤 특히 실내는 극호다. 쌍용 비슷하지도않고. 근거를 가지고 써라
안녕하세요 기자님 ㅎㅎ
저는 호주 포드 디자인센터에서 레인져 렙터를 당담디자인하고있는 백승엽입니다 ^^
먼저 기자님의 헤드라인을 보고 선빵을 날리고 싶은 마음이에요~
디자인이라는것이 주관적이라서, 저는 모든 고객님들과 미디어에계신분들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기자님 앞으로는 꼭 근거가 있는 기사를 부탁드립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아무리 인턴이지만. . . 용감허네 ㅎㅎ
기자쉑 실내디자인은 천지개벽수준으로 변한건 안급도 안하네 ㅋㅋㅋㅋ 실외디자인도 어디가 텔룰라이드랑 비슷하다는거냐 눈까리가 맛이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