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무실 옮기며 경호 이슈
경호팀이 사용하는 차량
주변국들이 사용하는 자동차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10대 공약 중 하나였던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 당선인은 이 공약을 실시할 의지가 확고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지난 정부와는 달리 집무실 이전 계획이 실현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현실적으로 해결할 문제들이 산재하여있다.
가장 큰 문제는 당선인이 집무를 보겠다고 밝힌 통의동 금융감독원 건물이 경호, 보안의 문제도 있지만, 공간 협소 문제로 서초동의 자택, 혹은 한남동의 참모총장 공관에서 출퇴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따라서 출근 과정에서의 안전을 책임질 보안팀에 대한 관심이 주목되었는데, 오늘은 이 대통령 경호팀이 사용하는 차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한국 대통령 경호차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대통령의 경호를 담당하는 대통령경호처는 여러 차량을 사용하지만 가장 대표적이고 대중적인 경호차는 케딜락 에스컬레이드이다. 같은 모델이라도 경호처에서 사용하는 에스컬레이드는 시판 차량과는 완전히 다른 기능이 탑재되어있다.
기본적으로 외부의 공격에 대한 방어를 상정하고 있기 때문에, 경호차는 높은 방탄력과 피탄면적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따라서 롱휠 베이스 모델에 7.62mm탄까지 방어할 수 있는 A9, B6급 방탄 처리가 되어있다. 여기에 은닉을 목적으로 한 연막,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한 전기 충격 손잡이도 탑재되어있다.
경호차 다양해
미국, 일본의 경호차
의외로 대통령만을 수행하는 경호팀을 가진 국가는 별로 없다. 따라서 이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미국, 일본의 기관들을 살펴보자. 우선 일본은 총리를 비롯한 고위급 관료들을 경호하는 경시청 소속의 시큐리티 폴리스가 있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차량 중 에스컬레이드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차로는 닛산의 엘그란드로, 큰 크기를 바탕으로 메인 경호 대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미국의 경우는 국토안보부 산하의 시크릿 서비스가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급 인사들의 경호를 수행한다. 이들의 경우는 쉐보레의 서버번 롱바디 모델을 활용한다. 80년이라는 역사를 가진 미국의 가장 오래된 SUV이자, 쉐보레의 플래그십 SUV이며, 작년부터 한국에서도 정식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다.
경호팀의 목적은 단 하나
결국 VIP를 보호하는 것
한국, 미국, 일본 모두 경호팀의 성격과 소속은 다르더라도, VIP를 보호한다는 유사한 목적을 가진다. 앞서 살펴본 세 차량 역시 공통으로 큰 크기와 강한 출력을 자랑하는 모델들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경호팀들끼리의 유사성을 보여주는 듯하다.
한편 윤석열 당선인이 한남동 공관에서 국방부 청사 건물까지 3~5분가량이 소모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가장 핵심은 의전과 경호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주변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는 것이라는 의견을 남겼다. 둘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느냐가 이번 집무실 이전 공약의 핵심적인 평가 기준이 될 것이라 생각할 수 있겠다.
대통령 주제에 무슨 차를 타고 다니냐 걍 걸어다녀
불쌍한새끼 문재인같은새끼도 벤츠 타고다녔는데 왜사냐
그럼 님도 걸어다니던가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