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대형 세단 시장 점령
그랜저 위협하는 기아 K8
하이브리드 인기 급상승
최근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자동차가 존재하는데, 바로 기아 K8이다. 특히나 고유가 현상에 하이브리드차의 인기가 고공행진하고 있는 지금, K8 하이브리드의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해 그랜저 판매량을 추월했다고 한다.
과연, 40·50세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그랜저의 대항마로 떠오른 K8의 정체는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하이브리드 모델 활약
호불호 갈리는 디자인
전문가들은 K8의 판매량 급증이 하이브리드 모델 덕분이라고 언급한다. 실제로 지난해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K8 하이브리드는 지난해에만 4만 1,119대가 계약됐는데, 이는 같은 기간 그랜저 하이브리드 계약 대수보다 무려 71%나 높은 수치이다.
K8의 인기 요인에는 감각적이고 과감한 디자인이 존재한다. K8은 전장 5m의 벽을 깨며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범퍼와 그릴을 일체화하는 등 새로운 외부 디자인을 선보였다. 하지만 외부 디자인에서는 난색을 보이는 소비자들이 다수 존재했다.
뛰어난 주행 성능
40·50세대 겨냥
마지막 인기 요인으로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연비다.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받는 연비는 18.0㎞/ℓ이며, 3세대 플랫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ㆍm을 발휘한다.
기아 K8 출시 1년간 신규 등록 대수를 조사해보니 K8을 구매한 40·50세대는 총 9156명으로 총구매 비중 중 62.8%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76%는 남성으로, 기아 K8이 40·50세대 남성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가 대세구나”
네티즌들 반응 잇따라
K8 소식을 들은 대부분의 네티즌은 “우와 대박 났네”, “요즘, 하이브리드가 대세인가!!”, “실제로 타는 데 조용하고 좋아요” , “디스플레이 또한 시원하고 편리합니다” ,”나도 타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뒷태의 고급스러움이 전혀 없다”, 솔직히 디자인은 올뉴가 낫지~”, “하이브리드 엔진오일 증가로 난리 난 그 차”, “신형 그렌저 나오면 어찌 될까?”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뭔..오일증가현상 때문에 다들난리구만…
지난주 토요일 석모도 다녀오는데,
연비가 리터당 23.7km 나오더군요.
오일증가이슈!!휘발유가 엔진오일과 섞이면 점도가 떨어지고 엔진에도 치명적일수 있는데 제조사는 느긋하네요
수원을내려가다기름채우고출발.
가면갈수록신기하게 주행가능거리가반대로늘어남는것보고놀람 k8연비최고입니다
지금 내연차를 왜삼?
충전 인프라가 아직은 부족해서 그렇고. 충전 시산도 길다보니 장거리 이동에는 불리한게 사실이죠. 이번에 하브 타다 2년 후 보고 전기차나 수소차 갈아타는거죠. 님만 생각을 하며 사는게 아니에요.
나도 이거 타고 고속에서 발컨으로 연비 28찍고 마음이 복잡해짐.. 물론 발컨을 지속할수 없는 성격인지라 다시 떨어지기는 했지만… 아~~ 놀라움을 감출수 없는건 사실이였다
적당히 빨아줘야 믿지~과해~
진짜 병신같은 차는 메기 쏘나타가 아니고 올뉴 그랜저.
니나 사라 어떻게 앞대가리좀 변경해봐라…
얼마 못 가서 구닥다리 됨. 충전인프라 부족하고, 사고 나면 대형 화재 내지는 폭발. 전고체 배터리로 바뀌고 나서 넘어가면 됨. 그 전까지는 하브가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