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10만원?” 고유가 시대에 떡상하고 있는 국산차 리스트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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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 상승
효율적인 연비 중요해져
국산 하이브리드 TOP 4

러-우 전쟁의 장기화로 러시아의 원유 생산이 줄어들면서 국제유가는 끊임없이 치솟고 있다. 국내주유소만 봐도, 전쟁 이전 리터 당 1600원대를 유지했던 휘발유 가격은 2000원 대로 폭등했다.

때문에 최근 효율적인 연비를 지닌 차량들을 찾는 소비자들이 상당히 많아졌다. 이에 발맞춰 완성차 업계에서도 좋은 연비를 가진 모델을 다수 출시했는데, 이번 시간에는 높은 연비를 지닌 일부 국산 차량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연비 좋은 국산차
TOP 4

역시 하이브리드 차량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는데, 가장 연비가 좋았던 차량은 현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로 22.4km/L의 복합연비를 기록했다. 2019년에 출시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준중형 해치백 모델로 현대의 주력 모델은 아니지만, 높은 연비와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차량으로 잘 알려져 있다.

2위는 21.1 km/L의 연비를 지닌 아반떼 하이브리드로 현대의 베스트셀러 아반떼에 하이브리드 엔진을 심어 연비효율을 높인 모델이다. 가격은 일반 아반떼에 비해 비싼데, 2,346만 원의 시작가를 가져 약 500만 원의 차이를 보인다.

3위는 기아의 대표 중형 세단이자 스포티한 감성이 매력적인 K5 하이브리드가 차지했다. K5 하이브리드의 복합연비는 20.1km/L로 국내 중형 세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4위도 역시 중형 세단이었는데, 현대의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K5 하이브리드의 뒤를 이었다. 두 차의 복합연비는 같은 수치이지만 근소한 차이로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밀려나게 됐다. 

과도기 속에서의
하이브리드 차량

이외에도 코나 하이브리드나 니로 하이브리드와 같은 여타 하이브리드 차량과 모닝, 캐스퍼와 같은 경형 모델도 좋은 연비를 보유하고 있다. 내연기관에서 전기차 시대로 전환되는 과도기 속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하이브리드면 뭐 하냐.. 차가 안 나오는데”, “요새 기름값 진짜 미친 듯”, “비싼 하이브리드 타면 주유소 덜 가는 거 빼고 장점이 없을 텐데..”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들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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