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택시기사들을 위해 만들었다는 자동차, 내부 살펴보니…

기아 니로 플러스 출시 예정
택시 전용 모델 출시까지
소비자들의 기대 증가

최근 기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니로가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을 알렸다. 새로 출시되는 니로 플러스는 택시 전용 모델과 개인·법인 모델 2가지 버전으로 구성된다고 한다.

특히나 1세대 니로는 기아의 첫 번째 친환경 전용 모델로,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 크게 이바지했던 모델이라 사람들의 기대가 크다. 택시 모델로도 많은 관심을 받는 니로 플러스의 정체는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보자.

니로 플러스 출시
택시 전용 모델도 있다

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개발된 파생 PBV 모델이다. 가장 먼저 보이는 니로 플러스의 외장은 새롭게 적용된 하이루프로 공간감을 연출했으며, 내부는 1세대 니로 대비 두께를 줄인 센터 콘솔 등으로 더욱 넓은 공간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니로 플러스의 가장 주목할 점은 바로 택시 전용 모델인데, 기아는 택시 및 개인과 법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편의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라 밝혔다. 실제로 니로 플러스에는 내부 디자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 서비스가 탑재되었다.

택시 전용 모델
성능과 서비스

택시 모델은 2열 고객을 배려한 전용 동승석 파워 시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운전석에서 동승석 시트를 앞뒤로 이동하고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 2열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다. 2열 차 문의 암레스트 사이드에 옆에 있는 반사경도 추가된다.

또한, 택시 모델에는 영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가장 중요한 기능인 택시 모델 전용 올인원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 앱 미터기, 디지털운행기록계, 음성인식 기능이 통합 적용된 단말기다. 올인원 디스플레이는 경찰서, 화장실 등 택시 운전자들의 관심 지점 정보도 알려줄 수 있어 운전자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니로 플러스 나오는구나!”
네티즌 기대감 증폭

니로 플러스 출시 소식을 들은 대부분의 네티즌은 “오히려 괜찮은데?”, “택시 전용 모델도 괜찮네요’, “니로 칭찬 많이 받던데”, “택시 활용도가 좋겠네요”, “빨리 실물로 보고 싶어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가격이 싸야죠”, “차 빨리 출고부터 해주세요”, “가격부터 내려라”, “나오면 살 거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많은 소비자에게 호평받았던 기아의 니로,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