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 까이더니… 결국 애플카 만들겠다고 이 회사까지 들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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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엔지니어 영입
포드에서 오랜 기간 근무
속도 붙는 애플카 프로젝트

최근 애플에서 포드 출신의 베테랑 엔지니어를 영입했다고 하는데, 애플은 공식적으로 해당 엔지니어를 지난 몇 년간 지지부진했던 애플카 개발 프로젝트에 투입한다는 발표가 난 상태이다.

그렇다면 이 인물은 어떤 인물이며 애플에 이번 인사의 의미는 무엇인지, 그리고 지금까지 공개된 애플카 개발 과정에 대한 정보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엔지니어는 누구
그의 포트폴리오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영입한 인물이 포드 차동차의 베테랑 차량 엔지니어인 데시 우즈카셰비치라고 발표했다. 그녀는 포드에서 1991년부터 근무하였고, 최근까지 자동차안전엔지니어링의 글로벌 이사로 재직하던 와중에 애플로부터 영입됐다고.

데시는 포드에서 다양한 차종의 내외부, 섀시 및 전기 부품 엔지니어링 업무를 감독해왔는데, 여기에는 이스케이프, 익스플로러, 포커스, 링컨 MKC, 에비에이터 등의 주요 차종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애플카 프로젝트만
몇 년째 진행 중일까

애플카는 이미 2010년부터 스티브 잡스의 구상으로부터 시작점을 잡는다면 12년 가까이 된 프로젝트이다. 구상이 잡히기 시작한 이후 프로토타입과 컨셉, 예상안이 만들어졌지만 최근까지 대규모 인사이동이 진행되면서 개발진이 대거 이탈하는 등의 수난을 겪었다.

하지만 애플은 새로운 특허를 등록하거나, 개발, 테스트를 멈추지 않는 등, 자동차 시장으로의 진출을 포기하지 않았는데, 파트너 후보 중에서는 국내 기업인 LG와 미국의 부품업체인 마그나 인터네셔널의 합작회사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도 존재하며,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한다.

사실 애플은 어떤 상품이든 출시된 ‘후’에는 소비자들을 실망시킨 적이 없다. 즉, 많은 사람들이 애플의 제품이 나오기 전까지는 온갖 이유를 근거로 비난과 비판을 아낌없이 던지다가도, 출시된 시점부터는 호평으로 태세를 전환하거나 애플의 트렌드를 따라가곤 하는데, 이는 애플의 가장 큰 경쟁사인 삼성도 마찬가지였다.

애플이 출시할 차가 도대체 어떤 모습이며, 어떤 성능을 가지게 될지 알고 있는 인물은 매우 소수의 인물일 것이다. 그리고 그 제품이 앞으로의 자동차 시장에 어떠한 변화를 줄지도 미지수인 상황이다. 하지만 동시에 이는 많은 사람이 입으로는 애플을 비난하고 무시하면서도, 애플의 족적에서 시선을 거두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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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식 사고는 왜 아직 안나오나?
    미국식 사고방식은 모든 케이스를 대비하라.
    아이폰이 그랬지. 콜라가 그랬고, 테슬라도 그랬지. 윈도우도 그렇고…제조업체는 노키아나 팬텍이나 Lg도. 삼성도 마찬가지지 머. 빨리 만들어 파는 습성 ㅎㅎ 애플이 순수 전기차일지, 하이브리드일지, 수소류의 친환경 연료 하이브리드일지도 파악 못하는걸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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