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선 단종 된 쏘울
미국에서 큰 인기
부분 변경 모델 출시
한국에선 실적 부진으로 단종됐던 기아 쏘울이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지난 4일에는, 디자인 변경과 함께 쏘울 2023년형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단종 위기인 스팅어도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고 하는데, 과연 한국과는 달리 높은 관심을 받는 기아의 쏘울과 스팅어의 정체는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기아 쏘울의 반전
소형 SUV 시장 공략
국내에서 이미 단종된 기아 쏘울은 미국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기아의 대표 자동차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쏘울은 지난달까지 미국에서 누적 1,000만 4,255대를 판매하며 현지 진출 29년여 만에 판매량 1,000만 대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쏘울은 지난해 미국에서 총 7만 5,110대가 판매되며 K3, 스포티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판매되었다. 편리하고 특징적인 디자인으로 미국 소형 SUV 시장 개척에 성공한 것이다
기아의 스팅어도
꾸준한 판매량 기록
지난 4일, 기아는 쏘울 2023년형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하면서 기존 7가지로 제공되던 트림 수를 5가지로 축소했다. 새로 출시되는 쏘울은 자연흡기 방식의 4기통 2.0ℓ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2㎏f·m의 성능을 자랑한다.
경쟁 모델의 대거 출시로 내수 단종이 유력한 기아 스포츠세단 스팅어도 미국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모델이다. 스팅어의 미국 판매량은 2018년 1만 6,806대, 2021년 1만 3,517대로 지속적인 판매량을 보인다.
대부분 긍정적
네티즌 반응
기아의 미국 실적 소식을 들은 대부분 네티즌은 “쏘울 미국에서 잘 나가는구나!”, “한국에서 단종된 걸로 알고 있었는데 대박이다”, “미국에서 잘 팔리나 보네”, “미국에서 좋은 실적 내는 걸 보니 다행이네요”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또한, “기아차 미국에서 더 승승장구 하길~”, “해외에서 국내 자동차 시장의 우수함을 드러내는 사례가 증가하길 바랍니다”, “기아차 흥해라”, “한국 자동차 파이팅” 등 응원의 목소리를 내는 네티즌도 존재했다.
쏘울 누적이 천만대가 아니고 기아누적이 천만대 겠지.
거긴 장난질 못해서 좋은차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