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4천만원 적자로 가게 8개 폐업했던 홍석천이 타고다니는 차

방송인 겸 사업가 홍석천
그가 타는 차가 공개됐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1995년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하여, 대한민국 연예인 중 최초로 커밍아웃한 동성애자로 대한민국 내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앞장선 홍석천. 현재 배우, 방송인, 요식업 사업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특히 요식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큰 명성을 얻었다.

하지만, 이태원에서 무려 8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홍석천은 코로나 사태로 극심한 피해를 보았다고. 팬데믹으로 가게를 하나둘 정리하기 시작했던 홍석천은 월 적자 3,000만~4,000만 원에 달하는 상황이 지속되자, 결국 마지막 가게까지 폐업하기로 결정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홍석천은 작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여 타고 다니는 자동차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번 시간에는 영국 럭셔리 SUV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이 차에 대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세계 최고의 럭셔리 SUV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영국의 럭셔리 SUV 제조사 랜드로버의 플래그십 모델이기도 한 레인지로버는 국내에서 인기 연예인들이나 유명인들이 많이 타는 차로 잘 알려져 있다. 레인지로버는 묵직한 외관 디자인에서 알 수 있듯, 오프로드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동시에 내부에는 최고급 가죽과 원목을 사용해 고급스러움 또한 더했다.
 
탑승자의 편의를 위한 장치들도 가히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다. “사막의 롤스로이스”라는 별명은 레인지로버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한다. 고급 세단들의 기준이 벤츠의 S클래스라면, 고급 SUV의 기준은 레인지로버일 정도의 위상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올 뉴 레인지로버의 파워트레인은 어떠할까. 엔진은 3.0 I6 가솔린 및 디젤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이외에도 기존 모델에 탑재됐던 5.0L V8 슈퍼차저 엔진을 대신하여 BMW의 4.4L V8 엔진이 장착된다. 2024년에는 전기형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대한민국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레인지로버는 일반모델이 1억 9,687만 원~2억 1,657만 원, 상위 트림인 LWB가 2억 777만 원~2억 2,247만 원의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다.

홍석천 레인지로버
네티즌들 반응

한편, 과거 홍석천은 자신의 SNS에 차량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며 “나는 운전면허증이 없다, 운전이 너무 무서웠다”며  “연예인이 되고 인기도 얻고 돈도 모으고 충분히 좋은 차를 살 수 있었지만, 난 그냥 적당한 차를 사서 매니저에게 맡겼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현재는 차량을 처분한 것으로 밝혀졌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그래도 현명하게 음식점 빨리 손절했네 지금도 건물주들 공실 생길까 봐 열심히 음식점 여는 애들 널렸던데”, “어차피 벌 만큼 벌었을 텐데 뭐”,“랜드로버 차주들은 만나도 인사를 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미 오늘 아침, 수리센터에서 만났기 때문이다.”와 같은 반응들이 존재했다.